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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記(공기)2562년 추기 석전대제(국가 문형문화재 제 85호) 체험학습
작성자 김건영 등록일 11.09.28 조회수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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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記(공기)2562년 추기 석전대제(국가 문형문화재 제 85호) 행사에 빛솔동아리 문과반 학생들이 참가하였습니다.석전(釋奠)이란 문묘(文廟)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제사지내는 의식이다. 석(釋)은 '놓다(舍)' 또는 '두다(置)'의 뜻을 지닌 글자로서 '베풀다' 또는 '차려놓다'라는 뜻이며, 전(奠)은 추(酋)와 대(大)의 합성자로서 '酋'는 술병에 덮개를 덮어놓은 형상이며, '大'는 물건을 얹어두는 받침대를 상징한다. 따라서 석전은 생폐(生幣)와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전으로 석전제·석채·상정(上丁)·정제(丁祭)라고도 한다. 이와 유사한 말로 석채(釋菜)가 있는데 이는 나물 종류만 차려놓고 음악이 연주되지 않는 조촐한 의식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 85호인 “석전대제”을 알아본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제사’를 뜻하고, ‘문묘대제’, ‘석전제'.... 라고도 부르는데,

예전에는 ‘석전’ 라는 말을 사용하는 제향들이 여럿있었지만 다른 제사는 모두 사라졌고 현재, 문묘의 석전만이 남아 있다

현재 석전대제는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지내는데 공자와 그의 제자들.... 그리고 우리 나라 유학자인 설총, 최치원 등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며, 제사는 봄과 가을... 매년 두 차례씩 거행되고, 지방에서는 향교에서 주관을 한다.

 

석전대제의 절차를 살펴보면,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공악,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송신례, 망료... 의 순서로 진행이 되고, 연주되는 음악을 ‘문묘제례’인데 노래인 “악장”과 춤인 “일무”가 함께 합니다

문묘제례악은 “팔음”.. 즉 악기를 제작하는 여덟 가지 재료를 갖추어야 하고, 등가(登架)와 헌가(軒架)... 
두 개의 악단이 절차에 따라 번갈아 연주를 한다

 석전대제는 국가적인 행사였고 음악과 노래와 춤이 곁들여지는 종합예술적 성격을 띠고 있는 귀한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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