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음성군 다문화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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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상미 | 등록일 | 13.06.14 | 조회수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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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0일 오후 2시 대소초등학교에서 제1회 음성군 다문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중 언어 즉 부모 모국어와 한국어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국제적 능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다문화 인식을 개선함이 목적이다. □ 오는 7월 16일에 있을 본선 도 대회에 앞서 이날 펼쳐진 지역별 예선에 참가한 각 학교에서 뽑힌 다문화 학생은 총 12명(초등 8명, 중등 4명)으로 각자 자유로운 주제로 한국어 3분, 부모 모국어(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3분씩 발표를 하였다. 가족 이야기, 꿈, 문화 차이로 인한 에피소드와 문화적 충격 등을 솔직하고 흥미진진하게 들려주어 대회에 참석한 다른 학생, 부모, 교사들 모두가 한 시도 눈을 떼지 않고 귀 기울여 듣는 모습이 역력했다. □ 진지하고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대소초 주유경(3-1), 대소초 손수연(3-3), 쌍봉초 민원지(6-1), 한일중 이대성(3-2) 등 4명이 엄정한 심사에 의해 도 대회 참가자로 선출되었다. 대소초 조원준 교장은 평소 다문화 이해 교육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바 “이번에 제1회 음성군 다문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충청북도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 가정 자녀가 재학하고 있는 본교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이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소초등학교는 다문화 예비학교 4명의 학생을 포함하여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 수를 합해 총 49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다문화 학생들에게 생활적응 및 학습능력 키움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경쟁력을 갖춘 인적 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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