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2반윤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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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은서 | 등록일 | 13.04.07 | 조회수 | 296 |
잊혀진 한글 사랑의 날
우리나라 기념일 중에는 '한글 사랑의 날'이라는 뛰어난 기념일이 있다. 한글 사랑의 날은 그동안 잊었던 소중한 한글을 다시 찾는 날이다. 그런데 요즘은 한글 사랑의 날에 한글을 찾기는 커녕 한글 사랑의 날 조차도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우리들의 정다운 한글은 인터넷에서 망가지고, 아이들과 어른들의 입에서 욕으로 변화돼 가고 있다. 내가 요즘 즐겨하는 채팅, 게임 등에서도 '헐' ' '아놔' '반모' '찐찌버거' 등 있지도 않은 이상한 말을 지어내 쓰기도 한다. 혹시 그 말뜻을 이해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을 '찐따' 취급하고, 무시한다. 사람들은 세종대왕님을 존경한다고 하지만, 세종대왕님이 우리가 쓰시는 이상한 글들을 보시면 크게 실망하실 것이다. 나는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말이 사람들 때문에 망가지고 더럽혀 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아프다. 사람들은 있지도 않은 괴짜 한글을 지어서 그것이 신세대에 어울린다고 하지만, 그것이 과연 옳은 말일까? 이젠 전에 썼던 비속어보다 앞으로 살려낼 한글을 더 생각해 보자. 영어가 멋진 말이 아니라, 우리말이, 우리 한글이 더욱 멋져서 우리나라를 빛낸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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