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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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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교사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수업지원실 자료실입니다.
좋은 수업 노력 이렇게!
작성자 이순우 등록일 17.07.10 조회수 72

  (좋은 수업을 위한 노력)


   * 아동 활동 중심수업을 전개한다.  아동 활동 중심 수업이란 학습문제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찾아 분석, 분류하고, 관찰하고, 조작하는 등 능동적인 활동을 통하여 아동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가는 수업을 말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활동 1,2,3 이라는 학습 순서를 교사의 의도에 따라 일방적으로 제시하고 진행하다보니 학생들의 사고가 열리질 않고 교사 중심의 획일화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활동은 학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학습 방법 찾아 제시하고, 사전 제시보다는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제시하는 것도 좋다.
 * 수업 내용과 학습 방법에 따른 자료를 준비하여 활용한다.  자료를 통해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학습 목표에 대해 깊이 사고하며 도전할 수 있는 자극을 제공하는 것이다.  데일의 경험의 원추에서 추상적 자료보다는 구체성이 있는 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학습효과를 상승한다. (언어적 설명--그림-사진-모형-영화-실물)
 *수업에서 교사의 태도도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의 반응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사의 표정언어, 말의 속도와 높낮이, 시선집중, 몸동작 등이 중요하다. 말의 속도가 바르고, 억양이 높은 수업 대화를 사용한다면 그것은 잡음에 불과하다.  
   얼굴 표정은 따뜻한 미소로  편안한 느낌을 주는 표정을 한다. 말의 속도는 학생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는 크기로 말하며,  억양, 고저, 강약을 효과적으로 구사한다. 요점은 천천히, 강약을 살려 반복하고, 때로는 속삭이듯이, 또 필요한 부분은 구연동화 하듯이 하는 것도 좋다. 또한 수업 중에 속어나 외국어를 섞어 쓰는 것에도 신중해야한다.
  교사의 시선은 발표하는 학생의 눈을 보면서 듣고, 맞장구를 쳐주고, 공감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도 좋다.
   *교사는 발문 후 실마리를 제공하거나 기다려 주는 여유가 필요하다.  교사가 묻는 말에 학생이 전혀 대답을 못하거나 일부분만 대답하였을 경우, 혹은 틀리게 대답을 한 경우에 학생의 학습 활동 참여를 조장하기 위해서 실마리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또한 교사가 발문을 한 후에, 학생이 교사의 발문 내용을 충분히 생각하고 답을 하도록 시간적 여유를 주어 기다린다.  보통 교사는 수업 시간에 학생에 발문을 한 다음에 1초를 견디지 못하고 다시 발문을 하거나, 다른 학생을 호명하여 응답게 한다.  이 경우  아동이 충분히 생각할 여유를 가지지 못해 저차원적 사고 유형에 길들여지게 한다.  
  *수업 중 아동의 엉뚱한 질문을 신중하게 처리한 것도 중요하다. 아동들은 자기가 수업 중에 무엇인가 궁금한 것이 생각이 났기 때문에 학생 목표와 멀거나 관계없는 질문을 할 경우도 있다.  특히 공개수업이나 수업 인증제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면 담임을 당황하기 마련이다. 질문을 무시해버리거나, “지금은 필요없는 질문이야라고 즉시 간단히 처리해서는 안된다.  “00가 매우 궁금했구나”, “우리 친구들과 다음에 그 문제를 가지 공부 더 해보자”, “00는 오늘 많이 생각을 했구나. 선생님도 그것이 많이 궁금했어요. 우리 숙제로 해서 찾아보면 어떨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처리한다.
  *수업의 마무리 활동도 중요하다. 수업활동에서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부분이 정리부분이다. 활동에 치우치다 보면 정리할 시간도 부족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업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다리가 보면 정리할 기회가 없는 경우가 많다. 부족하다. 수업을 정리한다는 것은 단순히 단위 수업을 끝맺는 것이 아니라 다음 차시 학습이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학습문제와 관련 지어 가면서 아동과 함께 정리하고,  정리된 내용을 학습장에 쓰도록 한다. 정리한 과정에서 학습한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형성평가를 대신할 수 있다. 이런 학습활동이 시간마다. 반복되면 학생들 역시 정리는 학습 문제와 관련짓고, 정리된 내용은 평가의 답이 됨을 인식하게 된다.

* 인터넷 시청각 자료는 꼭 필요한 곳에만 활용한다.  동영상만 들어주고 수업 끝우리 선생님은 클릭선생님이란 중앙일보(2011.6.1) 기사를 보면 초등교사 90%가 교육콘텐트사이트(사교육업체사이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클릭교사라는 말이 떠돌 정도로 교사들이 온라인 콘텐트에 너무 의존 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지만 교사 대신 학급회장이나 반장이 화면을 클릭하면서 수업이 진행도록 하는 교사도 있다고 한다.
 물론 교사가 제공할 수 없는 자료나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적절한 사용은 수업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배움 중심 수업에서 만남과 대화는 수업 촉진의 중요한 요소이다. , 교재, 사물, 동료, 교사 사건 등과 만남을 통해 대화와 상호 작용을 통해 학습을 촉진하며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온라인의 지나친 편리함 때문에 과도한 온라인 콘텐트에 의존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사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 될 수 있는 교사들의 방법적인 선택과 교재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또 한 항상 준비하는 자세와 언제나 토픽을 찾아 새로움을 전개하는 습관적인 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학생들은 학습 목표 도달을 위한 학습방법의 학습에 의한 자기주도적 학습활동으로 학습자 스스로 배움이 일어나도록 준비하는 일이 필요하다.

- 경기도교육청에서 발췌 공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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