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물을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생활교육관에 오면 아침에는 물이 뜨겁고 점심시간에도 차갑지 않고 미지근하죠? 그 이유는 매일 아침 보리차를 끓여 최대한 식혀 제공하는 관계로 집에서 먹는 물만큼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보리차를 실온에 잠시만 두어도 상하기 쉽고,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냉장고의 세균으로 인하여 상할 우려가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아직 장과 면역력이 성인보다 약하므로 물이 약간만 상해도 배탈이 날 수 있고 커다란 위생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