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중국 체험학습 보고서 - 류호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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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외국어교육부 | 등록일 | 12.09.11 | 조회수 | 61 |
2012 중국 체험학습 보고서 - 류호준 <7월 24일> 오늘은 7시까지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갔다. 10시 30분쯤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1시쯤에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먹고 1시간 20분쯤 후에 제남에 도착했다. 제남공항에 와보니까 인천공항보다 더 더운 것 같았고 조금 이상한 냄새도 났었다. 입국 심사장에서 공항 사진을 찍으려고 하였는데 어떤 중국인 아저씨가 와서 못 찍게 하였다. 하지만 1장은 잘 찍혔다. 가이드를 만나고 밖으로 나오는 순간 뜨거운 열기가 올라왔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르고 습기가 찼다. 사진을 찍고 버스에 탔다. 처음에는 뭔가 안 좋았었는데 조금 있다가 정말 시원해졌다. 중국에 오니까 사람들이 윗옷을 벗고 다니고 전기 자전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먼저 천불산으로 이동을 하였다. 올라가는 동안 땀이 엄청나게 많이 흘렀다. 산에는 전부다 계단으로 되어 있었다. 중간까지 가고 어떤 큰 불상이 있었다. 더 올라가 보니까 가게가 있어서 8위안짜리 부채를 샀더니 조금 시원해지는 것 같았다. 내려가는 동안 갑자기 옆으로 가서 만불동에 들어갔다. 들어가 보니 안에는 불상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시원하였다. 계속 들어가 보니 더 온도가 낮아지는 것 같았고 불상들도 많아진 것 같았다. 그 안에 있던 관리인 분들은 두꺼운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았다. 거의 끝부분에는 사진을 못 찍게 하였다. 조금 더 들어가니까 큰 황금색 불상이 있었고 주변이 화려했다. 이렇게 깊은 곳에 이런 불상들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나가고 나니깐 안경에 김이 서리고 땀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한 중국 식당에 갔다. 생각보다는 맛이 괜찮았는데 먹고 나니 속이 안 좋아졌다. 그리고 승리 팰리스 호텔로 갔다.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안쪽이 좋았다. TV도 잘 나오고 침대도 좋았다. 알아들을 수 없는 중국어가 나오는 텔레비전을 보고 11시 40분쯤에 잤다. <7월 25일> 오늘은 아침을 먹고 외국어 학교로 갔다. 학교로 가보니까 공사 중이었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니 한국학교와 비슷하게 생겼었다. 그리고 이 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같이 있다고 했다. 밖에 나가보니 잔디 구장이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 흔적이 있어서 잔디들이 제대로 서지 못하였다. 학교 구경을 끝내고 산섬회관으로 갔다. 산섬회관에 들어가 보니까 천장이 높은 느낌이 들었고 관우상을 보았다. 관우상 옆에는 주창과 관평이 있었다. 더 들어가서는 깃털로 된 부채를 샀는데 금방 망가져서 버렸다. 그리고 차를 조금 타고 가서 동창호를 보았는데 엄청 넓었다. 그런데 안쪽은 공사 중이어서 들어가지 못했다. 오후가 되면 너무 더워서 오전에 일정을 다 끝내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백화점에 가서 먹을 것과 기념품을 사고 호텔로 3시에 들어갔다. 저녁을 먹으러 한국 식당으로 갔다. 삼겹살을 먹었었는데 이곳에서도 뜨거운 물을 줘서 찬물을 먹고 싶었다. <7월 26일> 오늘은 태산에 갔다. 먼저 조금은 버스로 이동을 하고 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 안은 조금 더웠는데 경치가 좋고 높은데 있어서 재미있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더니 그 위는 시원하였다. 조금 걷고 나서 경치를 볼 수도 있었는데 안개 때문에 보이지가 않아서 아쉬웠다. 조금 더 올라가서 어떤 돌로 된 것에 빨간색 글씨가 새겨져 있었는데 안개 때문에 제대로 찍지도 못하였다. 그리고 정상에서는 자물쇠로 둘러 쌓여 있는 곳에 갔었는데 그 안에는 동전이 가득했다. 그 가운데는 바구니가 있었고 그 위에는 종이 있었다. 종을 치고 들어가면 좋은 것이라서 해봤는데 1번 종을 치고 들어갔다. 다시 내려가는데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하였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호텔로 와봤는데 호텔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7월 27일> 오늘은 공묘, 공부, 공림에 갔다. 공묘는 공자를 제사하기 위한 사당이다. 공부는 공묘 동쪽에 있고 공자의 후손들이 사는 곳인데 얼마 전에 대만으로 옮겨 갔다고 하였다. 그 전에는 공부에서 살았다는 것이 신기했다. 공묘가 너무 넓어서 힘들었고 태산의 계단 오르는 것 보다 더 다리가 아픈 것 같았다. 그리고 표돌천에 갔다. 표돌천 옆에는 바로 천성 광장이 있었다. 표돌천은 샘물이 나오는 곳이다. 샘물이 나오는 곳에는 물고기들이 살았고 밑쪽에는 바다표범이 살고 있었다. 민물에서 바다표범이 산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대명호에 갔는데 그곳에서는 사진만 찍고 나왔다. 그리고 호텔에 갔는데 조금 좁은 느낌이 들었고 조금 어두운 것 같았다. <7월 28일> 오늘은 산둥성 박물관에 갔다. 그곳에서 많은 도자기들과 스페인 화가가 그린 그림을 보았다. 그림이 특이한 것 같았다. 중국어로 쓰여져 있어서 무슨 뜻인지 몰라서 보기만 하고 돌아왔다. 제남 공항에서는 면세점에서 기념품을 사고 인천 공항으로 돌아왔다. 4박 5일 동안 중국여행을 하면서 더워서 가이드의 말씀을 많이 듣진 못 했지만 재미있었다. 그리고 중국은 공기 오염이 정말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중국에 있는 동안 내내 하늘이 뿌옇게 보였다. 우리나라에서라도 오염되지 않게 애써야겠다. 4박 5일 동안 천불산, 태산 등 많은 곳을 갔었는데 중국의 땅이 넓다는 것을 잘 느낄수 있었고 앞으로는 중국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겠다. 너무 더웠고 속이 너무 않 좋았던 것은 아쉬웠고 내년에 또 가게 되면 준비를 잘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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