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중국 체험학습 보고서 - 송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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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외국어교육부 | 등록일 | 12.09.11 | 조회수 | 60 |
2012 중국 체험학습 보고서 - 송준용 나를 포함한 10명의 학생들이 다녀왔던 중국에 관한 보고서이다. 우선 중국이라는 나라는 내가 생각하고 있던 그런 나라가 아니었다. 런닝맨에서 보았던 대로 일단은 도시화가 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우리가 갔던 곳은 런닝맨에서 본 것과는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나름 다른 느낌이었다. 아무튼 중국에 관한 내 생각은 이 정도만 해두고, 이제 우리가 보았던 것에 대한 것을 쓸 것이다. 우리가 인천공항을 떠나고 처음 중국에 도착해서 가보았던 곳은 바로 천불산과 만불동이라는 곳이다. 천불산이라는 이름은 그 산에 불상이 천 개나 있다고 하여서 천불산이라고 한다. 그래서 만불동도 불상이 만 개나 있어서 만불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불동은 동굴이라 그런지 엄청 시원하였다. 밖과는 너무 대조적이라 바깥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아무튼 이번엔 둘째 날에 갔던 곳이다. 일단 우리와 자매학교인 요성시 외국어 학교인데,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다고 한다. 오후에는 동창호를 갔는데 동창호라는 곳은 옛날에 침입을 막기 위해서 만든 인공호수라고 한다. 또한 산섬회관이라는 곳을 갔는데 이곳은 상인들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 안에는 관우를 모시는 곳이 있었고 고대 중국 연극을 보여주는 무대도 있었다. 이번엔 세 번째 날에 간 태산이라는 곳이다. 태산은 중국의 오악산 중 하나로, 동쪽에 있는 산으로써 황제들이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공자도 올라왔던 적이 있는데 정상까지 다 올라가지 못했다고 한다. 태산의 정상은 신선들이 사는 곳이라고 이름 지어서 인간세상과 구분하였다. 우리가 갔던 날에는 안개가 너무 많아서 산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재미있었다. 넷째 날에 갔던 곳은 삼공이라는 곳과 표돌천, 대명호이다. 삼공이라는 것은 공자가 제자를 가르친 공묘와 공자 후손의 주거공간인 공부, 마지막으로 공자 가족의 묘를 모아놓은 공림이라는 세 가지이다. 공림에는 공자 아들인 공미와 손자인 공급의 묘도 있다. 표돌천은 제남시의 샘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제남시의 명소이다. 그곳에는 바다표범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물에 소금을 섞어 적응하도록 하고, 점차 줄여서 표돌천에 살 수 있도록 적응을 시켰다고 한다. 대명호는 별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개구리가 그곳에 살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표돌천의 물이 대명호로 많이 들어와서 그렇다고 한다. 마지막 날에는 산동성 박물관에 갔는데, 나의 관심분야가 아니고 설명도 다 중국어로 되어 있어서 흥미가 떨어졌다. 그렇지만 엄청나게 큰 규모에 놀랐고 20여 개의 전시관에서 산동성과 관련한 역사 유물들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어 제대로만 안다면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았다. 이번 중국 체험학습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덥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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