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중학교 로고이미지

연수보고서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11 중국 체험학습 보고서 - 김민종
작성자 외국어교육부 등록일 11.09.16 조회수 61
2011 중국 체험학습 보고서 - 김민종

인천 공항 ~ 중국 공항
  처음으로 가보는 공항이다. 와, 공항이 이렇게 넓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건물 하나가 엄청나게 넓고 사람들도 많고 음식점, 옷가게, 화장품가게 등등 정말로 많았다. 제천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대략 점심쯤에 도착하였다. 공항에서 수속을 밟고 비행기표를 끊고 나서야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우중이와 같이 햄버거를 먹었다. 그리고 다시 모여 의자에 앉아 비행기를 기다렸다. 오오~, 드디어 타보는 비행기이다.  정말 많이 기대하였다. 비행기가 슬슬 움직이고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갔다. 그리고선 날았다. 점점 높이 갈수록 귀가 멍멍해졌다. 좀 어지러웠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비행기 타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다. 기내식도 먹고 콜라도 먹었다. 1시간 뒤 드디어 중국이 보였다. 중국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여 비행기에서 내렸다. 그 공항은 인천공항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컸다. 내리는 순간 쫌 이상한 냄새가 났다. 캐리어도 찾고 다시 집합을 하여 나갔다. 가이드 2명을 보았다. 두 분 다 여자이시다. 공항을 나가고 우리 전용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가서 짐을 넣고 버스에 탔다. 버스에서도 공항에서 맡았던 냄새가 났다. 이제 출발이다.

중국의 고속도로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갔다. 버스 밖을 보니 신기한 차가 엄청 많았다. 바퀴가 3개인 차, 웃옷을 벗고서 운전하시는 아저씨, 그리고 산이라고는 보이지도 않는 땅이었다. 정말 고속도로를 가는데 산이 하나도 안보였다. 우리나라는 가는 곳마다 산이 있지만 중국은 넓은 평지만 보일뿐이다. 그곳에는 옥수수, 나무 등등이 끝도 없이 심어져 있고, 처음으로 지평선도 보았다. 정말 우리나라랑은 달랐다. 그렇게 몇 시간을 가고 드디어 호텔에 도착하였다.

별이 ★★★호텔!!!
  호텔에 들어갔다. 회전문도 있고 화려했다. 역시 호텔 또한 처음 가보는 데다 내가 생각하는 그런 호텔일거라 생각했다. 드디어 카드를 받고서 호텔방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생각하는 그런 호텔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호텔이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 TV도 있었다. 방도 2명이 쓸 방치고는 넓었다. 난 성익이와 한방을 썼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장실이 아닐까? 모든 것을 기대하고 화장실에 들어가 보았다. 이럴수가! 화장실은 좋았지만 변기가 살짝 깨져 있있고 뭔가 지저분했다. 그래서 휴지로 닦아내었다. 이날은 호텔 안에서만 있었고 드디어 저녁식사를 하러 2층에 내려갔다. 내가 영화에서만 봤던 회전식 식탁이 거기에 있던 것이었다. 정말 멋있었다. 중국 와서 처음 하는 식사이다. 한상 가득히 음식이 나왔다. 물은 미지근하였다. 메뉴는 탕수육, 탕, 튀김 등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는 음식이 많았지만 먹을 만하였다.  역시 탕수육이 가장 맛있었다. 어떤 동글동글한 튀김 같은 게 나왔는데 속안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합하여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방으로 갔다. 난 성익이, 민재와 같이 tv를 봤다. 중국채널만 나온다. 하지만 재미있는 채널도 있었다. 그리고 잠을 잤다.

학교와 여행, 마트
  오늘은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씻고서 밥을 먹고 7시50분까지 집합이다. 1층 로비에 집합하여 버스를 타고 자매학교에 갔다. 그 학교도 여름방학인지 학생이 한명도 안보였다. 중국의 문화와 역사 등등을 배웠다. 열심히 듣고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화장실을 갔다. 화장실에서는 냄새가 진동했다. 화장실에 들어가자 대변보는 변기가 있었는데 문이 없었다. 그것도 전부 다 말이다. 소변 보는 데는 찾아봐도 아무데도 없다. 혹시 여기에 일을 보는건가 했는데 맞았다. 그래서 얼른 보고 나왔다. 대변  보는 변기보양도 우리나라와 다르다. 쭈그려서 보는 거고 변기가 아니라 ‘ㅁ’모양으로 파여 있다. 다시 수업을 받으러 교실로 갔다. 드디어 오늘의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한국식당에 갔다. 주인 할머니가 한국인이셨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얼음이 있고 시원한 물을 마셨다. 주인 할머니는 중국어도 유창하게 잘 하셨다. 처음 가서 전골같은 국을 먹었다. 엄청 맛있었다. 그리고 가게에서 파는 한국 과자를 샀다. 육포랑 닭다리(과자이름) 등등을 샀다. 그런데 유통 기한이 넘은 것도 있었다.
  그리고 다시 호텔로 왔다. 선생님이 중국 사람들은 오후 12:30분 쯤에서 2시까지 쉬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도 호텔에서 2시까지 있었다. 난 그때 친구들이 갔고 온 김과 참치 등등을 먹었다. 그리고 가이드들과 함께 유명한 곳을 갔다. 그리고 저녁쯤에 와서 저녁을 먹고 호텔 앞에 있는 마트에 갔다. 마트가 엄청 컸다. 장바구니를 들고 일단 마실 거 있는 데부터 들러서 엄청 많이 샀다. 그리고 요구르트와 우유 파는 곳에 갔다. 중국 직원들이 3개 묶여있는 큰 요구르트를 2원이라 하면서 사라고 했다. 그래서 냉큼 집어넣다. 마트를 가는데 직원들이 다 우리를 쳐다본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과자도 사고 떠먹는 요구르트도 샀다. 과자 중에 한국 유명 연예인인 ‘비’가 선전한 과자가 있었다(카스테라). 한국말로 써져 있었다. 그래서 샀다. 나는 많이 샀다고 생각하여 계산하러 갔다. 떨렸다. 계산이 끝나자 난 돈을 내야 하는데 얼마 내야하는지를 몰랐다. 그러자 직원이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었다. 화면에는 26.7이라 써져있었다. 중국돈 100원을 낼까 50원을 낼까 고민하다가 난 100원을 내기로 결심했다 100원을 건네자 고개를 저었다. 그래서 내가 50원을 주었다. 그리고 계산이 끝났다. 참 힘들었다. 그리고 다시 호텔로 가서 잤다.
  그리고 아교박물관, 노서화공공장 등등을 갔다. 그리고 다시 호텔을 바꾸었다. 다  별이 3개여서 호텔방 안은 다 비슷비슷하다. 그리고 태산도 갔다. 중국에서 처음 보는 엄청난 큰 산이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갔고 또 걸어서 더 올라갔다. 또 넓이가 9 제곱킬로미터인 저수지도 있었다. 거기에는 성도 있었다. 호랑이를 때려잡았다는 설이 있는 곳도 가보았다. 거기에서 진짜 호랑이도 보았고 원숭이도 보았다. 어떤 원숭이는 눈알 하나가 대롱대롱 나와 있었다. 정말 불쌍한 원숭이었다. 거기서 나오고 상인들이 파는 호랑이 인형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하나 샀다. 또 공자의 묘도 가보았다. 무덤이 컸다. 또 거기에서 어떤 나무를 만지면 다시 젊어진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나도 만져보았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드디어 마지막날,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중국 공항에 갔다. 한국이 그리워졌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드디어 비행기가 왔다. 다시 비행기를 타고 안에서 기내식을 먹은 뒤 인천공항에 드디어 도착하였다. 한국의 공기는 정말 좋은 것 같다. 버스를 타고 제천으로 가는 도중 덕평휴게소에 들러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대제중학교로 왔다. 선생님들께 인사를 하고 난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이전글 2011 중국 체험학습 보고서 - 김우중
다음글 2011 중국 체험학습 보고서 - 권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