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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ary in America - 3학년 임석규
작성자 외국어교육부 등록일 10.06.10 조회수 147
My Diary in America

May 2nd.                                                             
 미국을 간다는 생각 때문에 잠을 설치고 드디어 공항 도착...
계속해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다 드디어 출발했다.
일본을 경유 할 때 공항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또 다시 지루한 기다림 속에 드디어 미국에 도착했다.
미국을 도착했지만 거긴 5월 2일이였다.
가족들을 만나고 집에 와서 집 구경을 하고 시차적응이 안되어 갑자기 피곤해져서  난 그 날 아저씨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May 3rd.
 일찍 잠들었던 탓인지 새벽 3시에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학교에 가서 학교를 구경하고 학생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아직까지 아이들과는 정말 어색하다. 다음 날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Mat 4th.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스쿨버스를 타서 그런지 친구들과 부쩍 친해졌다.
그러면서 말이 한 마디씩 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4교시까지만 수업을 듣고 미네소타 투어를 했다. 미시시피 강에 있는 댐에 갔고 기대했던 서양식 뷔페도 갔다. 날이 갈수록 미국에서의 생활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May 5th.
드디어 기대하던 날. 내가 직접 MLB를 보는 날이었다.
날씨는 정말 추워서 추위를 뼈저리게 느꼈다.
경기를 보기 전에 핫도그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경기를 보러갔었다.
경기 도중 예의없이 행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기분이 나쁘기도 하였다.
그리고 날씨가 너무 추워 경기 도중 집으로 와서 아쉬웠다.

May 6th
미국에서 WALL MART와 TARGET이라는 대형마트를 갔었다.
이곳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컸다. 마치 쇼핑중독자들의 천국처럼 보였다.
이곳에서 나는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과 DVD를 샀다.

May 7th.
오늘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마트에 갔었다. 그 곳은 바로 M.O.A였다,
Mall Of America는 정말 크고 놀이기구도 있었다.
물건도 사고 좋았지만 이곳에서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하나있다.
우리가 모두 자유롭게 쇼핑하던 도중 선생님을 잃어버리고 길을 잃고 돌아다닌 적이 있어서 꾸중을 들었다.
주범은 석정환 아주 무서운 녀석이다.
가만히두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다.

May 8th.
우리 모두 SCOTT네 집으로 모였다.
그 곳에서 우리는 게임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어머니날을 위해 선물도 샀다.
이곳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이 날 저녁에 있을 연극 때문에 같이 연극을 보러 갔다. 정말 연극은 끝내주었다.
미국 아이들은 무엇을 하든지 간에 항상 매사에 진지하다. 우리나라 아이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보통 우리나라 아이들 같았으면 부끄러워하고 대사도 더듬었을 텐데 미국 아이들은 달랐다. 항상 무엇을 해도 자신있어보였다.
역시 선진국이 다르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깨달았다.

May 9th.
아침에 교회를 갔다. 우리나라 교회랑은 달리 굉장히 자유스러웠다.
집에 돌아와서는 BEN과 함께 WII게임을 하고 저녁에 친구들이 온다는 소식에 마음이 들떠있었다. 이 날 우리 모두 풋볼도 배우고 같이 축구도 하였다.
그리고 정말 재미있었던 것은 마쉬멜로우를 녹여서 과자와 초콜릿과 같이 먹는 것이 있었는데 난 귀찮은 나머지 초콜릿만 먹었다.
정말 즐거웠던 날이었는데 다음 날은 학교에서 계속 수업만 하는 날이라 아쉬웠고 잠들기 위해 침대에 누웠는데 벌써 일주일이 지나서 아쉽기만 했다.

May 10th.
하루종일 학교에서 수업만 듣는 날이다.
그래서 지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더 친해진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았다.
이 날 친구들과 수업시간에 마주보고 대화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평소에 친하지 않았던 ARON이라는 아이와도 친해졌다.

May 11th.
과학박물관에 갔다. 굉장히 큰 곳이었고 영화도 보고 신기한 체험을 많이 했다.
바람이 부는 곳에 공을 올리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데 공은 절대로 떨어지지 않았다. 정말 신기한 것이 많은 곳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박물관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May 12th.
아침을 레스토랑에서 먹는 날이었다. 미국의 전형적인 아침식사~
과연 음식은 어떤 것일까 기대를 많이 했다. 음식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이었다.
감자 튀김,소세지, 스크램블 에그 그리고 팬 케이크였다.
이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은 팬 케이크였다.
따뜻한 팬 케이크 위에 달콤한 메이플 시럽 을 뿌려먹으면 한 층 더 맛이 있어진다. 아침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정규는 미국에 먹으러 온 애 같다.
   
May 13th.
아쉬운 마지막 날!  4교시까지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강당에서의 작별인사를 마치고 학교를 떠났다.
그리고 이 날 M.O.A를 다시 갔는데 또 다시 정환이 때문에 고생 좀 했다.
Sclppture Garden도 가고 볼링도 치러 갔다.
볼링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쳤는데 1등을 했다.
그리고 칼슨씨네 집에서 피자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마지막 날의 시간을 보냈다.
정말 2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May 14th.
이렇게 2주간 같이 시간을 보낸 가족들에게 다시 오겠다는 말을 하고 작별을 했다.
또 다시 지루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였다.
역시 우리 집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직까지 메일로 미국 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
정말 지내다 보니까 정도 들어서 처음에는 헤어질 때 아쉬웠는데 이제 조금씩 괜찮아지는 것 같다.
정말 기회만 된다면 다시 친구들과 가족들과 만나고 싶다.
나의 2주는 이렇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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