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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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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체험학습 연수보고서(미국을 다녀와서...)
작성자 강보연 등록일 07.11.15 조회수 143
미국여행을 다녀와서.... 
                       
                                                                       
                                              2학년 4반  강 보 연

  나는 이번 대제중학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미네하하 아카  데미 학교로 체험학습을 갔다. 한국에서  새벽5:00에 인천국제 공항을 향해서 출  발 후 원래 11시행 비행기를 타려던 예  정이었는데 일본에 태풍이 온 관계로 1시  간 늦게 출발해 12시행 비행기를 타고    일본의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미국행 비행기를 마찬가지로 1시간 늦게 탑승하여 미국으로 출발했다. 미국으로 갈때 점점 어두워지더니 밤이 되고 1시간 후 새벽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밤 10:00인데 아침이 되었다. 비행기에서 내려 처음 미국 땅을 밟아 보았을 때 너무 감격하여 말이 제대로 안 나왔다. 우리는 입국심사를 마치고 미스터 칼슨씨를 만나 미네하하 학교로 향하였다. 원래는 미네하하 중학교에 가야 되는데 지금은 공사 중이어서 고등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게 되었다. 학교에 도착하여 ‘아! 이곳이 학교인가?’ 하며 조금 놀라웠다.  학교시설이 매우 좋았기 때문이다.  운동장은 모두 잔디로 깔려있고 흙을 보기 힘들었다. 또 테니스장이 있는데 어린아이들이 이곳에서 테니스를 배우고 있었다.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모두 귀여워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못했다. 우리일행은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현관에 여행용가방을 놓고 앞으로 2주간 공부할 교실에 작은 가방들을 가져다 놓았다. 홈스테이를 같이할 가족들이 올 시간이 많이 남아서 체육관에 가서 농구와 축구 등을 하며 놀았다. 체육관은 매우 컸으며 식수대도 4개나 있었다. 난 이 식수대를 보고 우리학교도 이런 식수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놀다보니 호스트페밀리를 만날 시간이 다 되었다. 그래서 강당에 가보았더니 많은 호스트 페밀리들이 와 계셨다. 우리들은 호명하는 대로 일어나 우리의 아메리카 이름을 말하며 우리를 소개하고 앉았다.  그리고  각각의 호스트 페밀리를 만나러 갔는데 우리는 맨 나중에 만나러 가는 순서라서 누가 우리의 홈스테이 가족인지 짐작이 갔다. 우리의 홈스테이 가족들은 다음과 같다. 아저씨의 성함은 Ted grindal. 이시며, 아주머니의 성함은 Michele grindal.이었다. 그리고 형의 이름은 Karl, Erik 이렇게 두 명인데 큰형인 Karl은 지금 워싱턴 D.C에 있는 대학교에 공부를 하고 있어서 만나보지 못했다. 난 가족들을 만나자 마자 큰 실수를 해 버렸다. 그건 Nice too meet you를 Nice too meet you too라고 말해버린  것이었다. 순간 ‘아 잘못 말했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가족들이 이해해 주었다. 이렇게 소개를 마치고 가족들의 집으로 차를 타고 갔다. 집을 보니 감탄사가 계속 나왔다. 동화 속에서 나오는 집 같이 아담했다. 또 매우 넓었는데 한국에서 큰 평수에 속하는 63평정도 우리에게 쓰라고 주셨다. 또 2층은 현관이고 3층은 주방과 거실이었는데 천장높이는 3m정도 되었다. 또 식탁은 아침식사용 식탁, 가족용 식탁, 손님들이 오셨을 때 사용하는 큰 식탁이 있었다. 또 거실에는 화로가 있고 또 전시장도 있었다. 소파는 3개이고 앉으면 푹 들어가는 푹신푹신한 소파였다. 이렇게 집 구경을 하고 에릭과 함께 프리스비(원반던지기)를 하러 나갔다. 이렇게 지내며 학교에 9시에 등교 후 수업을 하고 Tour(체험학습)을 다녔는데, 내가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날이 카누타는 날이었다. 한 카누당 3명이 탔는데, 2인 1조인 조는 점심이 들어있는 아이스박스를 들고 탔다. 카누를 타고 노를 저으며 앞으로 나가며 다른 카누들이랑 시합도 했다. 그러다 강 한가운데서 카누가 뒤집어져 물에 빠져 강가로 카누를 끌고가는 수난을 겪으며 카누를 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또 하나 멋진 일은 밤마다 호스트 페밀리랑 학교에서 내준 숙제를 한 일이다. 숙제를 물어볼 때 진짜 설레고 기분이 매우 좋았다. 내 생각에는 호스트 페밀리들이랑 빨리 친해진 것도 숙제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에릭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한 후 나에게 피아노를 쳐 달라고 해서 <캐논변주곡>을 쳐 주었다. 그리고 함께 나가 프리스비<원반던지기>게임을 한것 도 매우 즐거웠다.
 이렇게 재미있는 2주를 보내고 나서 마지  막 날 farewell party 했다. 어느 호텔에  서 했는데 한국인동포이면서 우리의 영어  선생님이셨던 Kathy 선생님의 남편(같은  한국인 동포)께서 우리들의  활동사진들  을 슬라이드 쇼로 보여주셨다. 그리고 음  식을 먹고 난 후 장기자랑 시간이 되었을  때 내가 첫 번째로 나가서 피아노 독주를  했다. 제목은(캐논)이었는데 너무 긴장을 한 탓인지 순간 악보를 보던 곳을 까먹었다. 난 ‘아차, 이거 진짜 큰일 났다. 하며 손이 가는대로 피아노를 쳤다. 조금 곡이 틀렸지만 얼른 악보를 찾아서 곡을 마무리 지었다. 끝나고 나서 난 ‘아 난 어떡해 망했어’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고 피아노에서 일어나기가 부끄러웠으나 그 일을 도와준 건 모든 가족들이 쳐준 박  수덕분에 무사히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파티가 끝나고  이야기하던 중  오늘 파티에 온 다른 가족이 자기네 가  족은 캐논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해 주  었다. 난 이 소리를 듣고 ‘좀 더 잘 연  주할 걸’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곳  에서 연주를 해보는 것도 하나의 중요  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경험을    하게 만들어 주는 미스터 칼슨씨에게 감사드린다. 이렇게 파티를 끝내고 그 다음날에 LA로 출발하여 여러 가지 멋진 곳들을 둘러보고 즐기며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또 잊지 못할 일은 할리우드에서 영화배우들을 만나본 것과 호텔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논 것 등은 오래토록 기억될 것이다. 또  유니버셜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도 잊지 못할 것 같다.  우리들은 미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번 미국 여행은 나의 인생 중 가장 큰 추억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또 나중에 공부를 열심히 하여 나의 호스트 페밀리를 다시 한 번 찾아뵙고 7년 후에 만나자는 Erik과의 약속도 지키고 싶다 아주 멋진 모습으로 한국인으로서의 당당함을 보여주고 세계의 큰 나라의 친구들과도 어께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이번 미국여행은 너무너무 유익하고 좋은 여행이었다. 이런 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21일 동안 출발에서 도착까지 우리들을 안전하게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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