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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라는 것을 사용하면서 산다는 것 2-1 김남균
작성자 김남균 등록일 05.03.02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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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라는 것을 사용하면서 산다는 것

2-1 김남균

 

미국을 다녀와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알게 된 것은 미국에 다녀온 만큼 영어라고 생각된다.

선생님들과의 수업시간과 홈스테이에서 많은 영어를 배운 것 같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어는 Time To GO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홈스테이에서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영어이기 때문이다. 어디를 갈 때면 꼭 Time To GO를 외쳐서 갈 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인 것 같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인사말(Hi, Hello)과 실례합니다(Excuse me)인 것 같다.

첫 번째 그 이유는 미국인들은 어디를 가나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사말은 하는 것 같다.

물건을 사러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고 나오면서 점원에게 Hi라고 인사를 해 보았더니 점원은 바로 Hello라고 대답을 해주었다. 그 이유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제일 많이 쓰이는 단어 같다.

두 번째 실례합니다 라는 말은 여러 의미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 같다.

길을 지다가다가 모르는 사람하고 부딪쳤을 때 모두 Excuse me라고 외치고, 무엇을 물어 볼 때도 Excuse me라고 외치고, 무언가를 잘못 했을 때도 Excuse me라고 외치는 것 같았다. Excuse me라는 단어는 광범위한 의미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많은 고생을 겪은 적이 있다.
그 때면 홈스테이 아주머니께서 친절히 써주셔서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까지 해주시고, 한국말을 영어로 적어놓은 책을 살펴보시면서 까지 자세히 가르쳐 주셨다. 그 점에서 나는 미국에 오기 전에 영어 단어를 몇 번보고 ‘많이 공부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미국에 왔는데 막상 홈스테이 가족들의 행동을 보니 부끄러울 뿐 이였다.


미국을 다녀와서 가장 아쉬운 점은 영어단어를 못 외우고 간 점이다.
홈스테이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영어 실력이 부족한 우리는 홈스테이 가족들이 먼저 얘기를 걸면 짧은 대답을 하기 바빴다.
영어 단어를 몇 개 더 외우고 갔으면 가족들간에 대화 시간도 길어지고 더욱 더 친근함을 쌓을 수 있었을 텐데, 대화가 짧아지면서 한편으로는 미안함까지 들었다. 가족들은 종이에 써가면서, 책을 찾아가면서 까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하였는데, 우리는 별로 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든 것 같다.


앞으로 미국에 갈 학생들에게는 영어 단어나 문장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고 가라고 얘기하고 싶다.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고 가면 사람들과 더 친해질 수 있고 생활이 즐겁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처럼 후회하지 않는 미국 생활을 하려면 영어단어나 문장 몇 개를 외우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된다.


미국을 다녀와서 많은 영어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내 생에 두 번 다시 있을 수 없는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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