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의 국제화 / 연수단장 - 교감 장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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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순정 | 등록일 | 05.03.02 | 조회수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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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솔단장 (교감 장순정) 보고서 연수단장 - 교감 장순정 우리 학교의 국제화 과연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조심스럽게 추진되었던 어학 연수가 출발 전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드디어 미국으로 출발하기 위해 2002년 7월 19일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 되자 이제 정말 떠난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연수단 학생 30명과 함께 마음 설레이던 그 때의 모습이 떠오른다. 스스로 대견함도 갖게 된다. 별다른 차질 없이 어학 연수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행사를 끝내게 된 것은 어학 연수에 앞서 체결한 국제 자매결연 조인의 덕택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난 4월 9일 미국 Minnesota의 Minneapolis 시에 있는 Minnehaha Academy 중학교와 본교 사이에 자매결연을 추진, 성사시킨 이사장님과 교장선생님의 의지와 능력 덕분에 이렇듯 좋은 결과를 맺었다고 생각된다. 일찍이 6년 전부터 우리 대제중학교는 학교장의 교육 방침에 따라 21세기 Global시대를 대비한 선진화 교육을 위하여 외국어 교육에 주력하여 왔다. 1997년부터 2002년까지 6년 동안 Native Speaker 12명을 채용하여 학급별로 주당 2시간, 오후 English Club 주당 4시간, 교사 회화 주당 3시간씩 수업을 운영하여 외국어 교육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 교정에서 원어민과 자연스럽고 여유있게 대화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우리의 저력을 알게 되었다. 사실 그 저력이 금번 해외 어학 연수를 크게 뒷받침했다고 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다. 여름과 겨울방학에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제주도 및 속초 일대에서 실시했고, 인솔자 없이 학생들로만 구성하여 호주 체험학습(3주간)을 2년 연속 다녀오기도 하였다. 이번 미국 체험학습 기간 중 매일 행한 영어수업 2시간, 세미나 1시간, 오후 문화 체험, Home Stay 활동 등의 결과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이 만족하고 있으며 다시 한 번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그 의미를 크게 평가하고 있다. 지금도 우리 학교는 세계화 시대에 맞추어 더욱 노력하고, 또한 새로운 과제를 가지고 계속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새 Paradigm을 창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끝으로 미국 영어 연수를 위해서 적극 지원해 주신 대제학원 손경현 이사장님과 본교 곽영길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현지에서 어학 연수를 담당하셨던 Mr. Carlson, Tobby, Ms. Abby, Terry 네 분 선생님, 함께 수고하신 김현석, 엄재민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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