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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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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이질 및 유행성 눈병 예방
작성자 보건실 등록일 05.07.05 조회수 128
세균성이질_눈병예방교육.hwp

하절기 전염병 예방 가정통신문

                                        - 세균성 이질 및 유행성 눈병 예방 -

  학부모님께

  최근 장마철에 접어들어 날씨가 고온 다습해지고 수영장등의 이용이 빈번해지면서
세균성 이질, 유행성각결막염, 아폴로결막염 등 각종 전염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오니 각 가정에서는 다음 사항을 읽어보시고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 세균성 이질의 예방 ************************

◈ 세균성 이질은?
  고열, 설사(점액, 고름 혹은 피가 섞인 설사나 가벼운 묽은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음), 복통,
기운 없음, 구역질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법정 전염병으로 가족 중 1명만 감염 되어도 환자의
배설물을 통해 전체에게 퍼지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다.

◈ 세균성 이질을 예방하려면?
  1. 화장실을 다녀온 뒤, 음식물 만들기 전, 식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2. 손을 씻을 때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 것이 좋다.
  3. 음식과 물은 항상 끓여 먹도록 한다.
  4. 전염병 유행 시에는 외식을 하거나 여러 사람들과 식사하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5. 설사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음식물에 파리나 벌레가 닿지 않도록 한다.

◈ 지속적인 설사를 하는 환자가 있으면?
  1. 학생은 학교에 반드시 알린 후 보건소나 인근의 병·의원에서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설사가 완치될 때까지는 주변사람과 접촉하거나 음식물 조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3.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완전히 회복이 될 수 있으나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까지 빠르게 전염되는 아주 위험한 질병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예방에     
    힘쓰는 것이다.
  4.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힘써 세균성이질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유행성 눈병의 예방 ***********************

 유행성 눈병에는 유행성 각결막염과 아폴로결막염으로 크게 나뉘는데,
◈ 원  인 : 유행성각결막염(아데노바이러스), 아폴로결막염(엔테로바이러스)
◈ 잠복기 : 유행성 각결막염(12시간~3일), 아폴로결막염(5일~12일)
◈ 증  상
  1. 각막이 충혈 되면서 눈에 티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부터 시작
  2. 흰자위의 가장자리부터 빨개지며 눈이 붓고 눈이 부시며 눈꼽이 많이 낀다.
  3. 처음에는 한쪽 눈에만 발병하나 남은 한쪽 눈에도 쉽게 전염된다.
  4. 심해지면 열이 나면서 임파선이 붓고 통증이 있으며, 후유증으로 시력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 치  료
  1. 증상 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2. 눈을 피로하게 하거나, 자극성 음식, 햇빛과 같은 밝은 불빛 등에 증세가 더 심해       
      질 수 있다.
  3. 치료 중 안대의 사용은 더욱 증상을 악화시키고, 2차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금한다.
  4.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학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한다. (수영장 출입 절대금지)
◈ 예 방
  1.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다. 특히 비비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 눈을 만지기 전후       
      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2. 자주 손을 씻도록 한다.
  3. 베게, 수건, 대야, 비누, 컵 등 환자와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희석한 락스물,     
    알코올로 소독한다.
  4. 사람이 많은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않도록 한다.(수영장, 목욕탕 등 대중시설)
  5.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도록 한다.
  6. 접촉에 의해 전염되므로 될수록 환자와의 접촉은 피하고 환자가 만진 물건은         
    사용하지 않는다.(유행시기에 안과에 갈 경우에는 매우 조심한다)
  7. 특히 학교나 가정에서 환자가 있을 때는 환자자신 뿐 아니라 주위사람들도 눈을       
    절대로 만지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는다.
  8. 적절한 휴식으로 체력을 보강한다.

 세균성이질, 유행성눈병은 한 사람이 감염되면 가족이나 주위사람에게까지 옮기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저히 예방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05.  7.  5.

                                                대 제 중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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