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목)~3월 29일(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도대표 선수로 선발된 6학년 강은진은 T300m 금메달, P3,000m 은메달을 수상하며 나주에서 열리는 제38회전국소년체전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밝게해 주었다. 또 4학년 최영현이 300m 금메달, 500m 은메달을, 김상용이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강수진이 1,000m 동메달을, 2학년 강혜진이 200m 금메달, 300m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5명의 선수들이 총 금메달 5, 은메달 3, 동메달 1개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 대강초등학교가 인라인롤러 명문학교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다.  

  장정분교장 18명을 포함하여 전교생이 73명에 불과한 소규모 오지학교임에도 이러한 실적을 과시하게 된 것은 선수들의 고된 연습의 결과이며 황상하 교장선생님 이하 본교 교직원들의 지원과 선수, 학부모 및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 속에서 이루어진 성과라 할 수 있다.

  대강초등학교 인라인롤러부의 더 많은 발전을 기원하며 그동안 수고한 인라인롤러부 선수들 및 신영식코치의 노고에 대해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