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술] 태도의 힘(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 |
|||||
---|---|---|---|---|---|
작성자 | 김기훈 | 등록일 | 18.10.25 | 조회수 | 377 |
오랜만에 사회적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태도의 힘' 강연영상을 함께 보고, 삶을 성찰해보았습니다. 5s Sorry 미안해 Simple 단순하게 Surprise 공감력, 감성이 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감탄하라 Sweet 부드러워야 한다 Smile 웃음이 긍정적 생각을 만든다 예, 안녕하세요. 유인경입니다. 태도의 힘 이전에 이 사진이 조금 옛날 사진인데 너무 이쁘게 나온 걸 써서 죄송합니다. 이런 태도가 욕을 먹는 것 같아요. 저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기자도 아니구요. 제일 글을 잘 쓰는 기자도 아닙니다. 상 받은 것도 아득한 옛날이에요. 그런데 저는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만나 본 기자일 겁니다 올해로 기자생활을 한 27년 했습니다. 나이는 쉰세살이구요.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났는데 그 사람들을 보면 느끼는 게 있어요. 왜 저 사람은 별거 아닌데 저렇게 다 잘 될까? 아니 왜 저 사람은 노력을 해도 저렇게 안 풀릴까? 그리고 왜 어떤 사람은 굉장히 성실히 일하고 열심히 하는데 안티가 백만 명이고 꼭 누구라고 말할 순 없지만 어떤 가수 이런 사람들 있죠. 어떤 사람은 그냥 조금조금 사는데도 박수 받고 갈채를 받을까? 지금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 15분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저를 비롯해서 여러분들의 인생을 바꾸는 시간은 2, 3초면 끝납니다 취업, 면접, 스펙 참 중요하죠. 어디 학교 나왔냐, 경력 쌓았냐, 그렇지만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는 순간의 태도의 따라서 당락이 결정이 되구요. 어떤 사람은 2-30년동안 훌륭하게 인생을 살아왔지만 말씀 한마디 잘 못해서 한방에 훅 가는 경우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게 저는 태도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 태도가 요즘 S라인, S라인 하는데요. 그런 S로 시작하는 다섯가지 용어 중에서 태도를 볼 수가 있었어요. 첫번째 S가 뭐냐하면 ‘Sorry' 입니다 미안하다고 얘기하는 거죠 미안하다는 말은 한살 짜리도 합니다, 말떼면 그런데 한국 사람들 미안하단 말 정말 안 합니다 지하철에서 제 발을 밟고도요. ‘죄송합니다' 이러는 게 아니라 댁발이 왜 내 발 밑에 깔렸나 이런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우리 나라는 헌법보다, 형법보다 더 무서운 게 뭡니까? 국민정서법이에요 국민정서가 ‘저 사람 괜찮다' '저 사람 안됐다' 그러면 용서가 다 돼요. 얼마 전에 김성민이라는 탤런트 실명을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만 필로폰을 투약해서 감옥에 들어가 있어요. 근데 사람들 별로 욕 안 해요, 왜? 잘못 했다고 문자 보내고, 전화하고 감옥에 들어가서도 반성문 쓰고 'Sorry, Sorry, Sorry' 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휴, 걔가 애인이랑 헤어지고 충격에 컸대잖아" 근데 애인이랑 헤어졌다고 다 필로폰하진 않죠 용서가 됩니다 근데 어떤 사람들은 잘못했다는 말 하라 그러니까 합니다 "미안하다고! 됐다고 뭔지 모르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면 욕만 더 먹는 거죠 제일 중요한 건 언제 어떤 경우건 나이가 많은 분이든 어린 분이든 내 상사든 후배든 간에 미안하단 말 정말 잘 해야 됩니다 여성분이 참 안타까운 게 뭐냐하면 일 참 잘하는데 여자들은 ‘잘한다, 잘한다' 하면 작두를 타요. 근데 야단맞는 순간 홱 돕니다 "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죠?" "왜 저한테만 이러죠?" 그래서 비난을 받습니다. 그래서 ‘미안합니다’란 말 많이 하셔야 되구요. 두번째 S가 뭐냐하면 ‘Simple' 입니다. 좀 단순하게 생각하십시오. 우리가 살다보면 참 복잡한데 잊지 말아야 될 것이 뭐냐면 우리 인생에서 True North, 진북을 찾아야 된다는 거죠. 우리가 방향 감각을 헷갈릴 때 나침반을 찾습니다. 여기가 어딘가 그 때 나침반이 가르쳐 주는 곳이 북쪽입니다. 북쪽만 알면 ‘여기가 남쪽, 여기가 서쪽' 그래서 그 방향만 확실하다면 모든 게 다 이해가 간다는 거죠. 왜 직장을 다닙니까? 아니면 왜 삽니까? 아니 왜 친구를 만납니까?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풀어갈 게 다 다른거죠 지금 반값 등록금 난리입니다. 무상급식이 난리입니다. 뭐를 생각해야 될까요? 반값 등록금에서 중요한 사람이 누굴까요? 학생과 학부형입니다. 그런데 공청회를 하다보면 엉뚱한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어요. 장관들, 무슨 사람들 백날 해 봤자 소용 없습니다. 아이들 안 낳아요, 저출산 결혼도 안 합니다. 그런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간담회를 가 보면 절대 애 안 낳을 노인들이 앉아 가지고 “교수님들, 애 낳아야죠" 그분 애 안 낳습니다. 당사자가 누군지, 왜 해야 되는지 좀 심플하게 생각을 하시라는 거죠. 저 신문사에서 부국장 겸 선임기자인데 사람들이 묻습니다. "왜 신문사를 다닙니까?" 저 인류평화를 위해 다니는 거 아닙니다. 좋은 글 쓰기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주기 위해서도 있지만 사실 월급받기 위해서 다닙니다. 월급 안 받고는 안 다니죠. 그래서 저는, 우리 신문 500원 이거든요 500원짜리 신문을 보고 항의 전화하는 독자들 전화 다 받아줍니다. 너무 감사해요. 여러분들 안 보시잖아요. 우리 신문 잘 다 인터넷으로 보고 휴대폰으로 보고 그런데 그걸 사줘서 보고 지적해 주는 분들이 저는 너무 고맙습니다. 그래서 어떤 항의 전화도 "독자님, 그렇게 생각하셨습니까?"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안 그럴께요” "반성합니다" 끊고 난 다음에 "아우 XX " 이렇게 하더라도 일단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야 되는거죠. 내가 왜 신문사에 다니지? 내가 왜 기자를 하지? 독자가 없으면 안 되거든요. 이상한 독자라 하더라도 다 받아들여 줘야 되는 것이 인생입니다 직장을 다니건, 누구를 만나건 '왜 하나?' 방향감각이 헷갈릴 때 True North, 진짜 나의 진북이 뭘까를 한번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시는 것이 정말 정말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세번째 S가 뭘까 ‘Surprise' 입니다 감탄이죠 21세기를 소통의 시대라고 합니다. 소통은 어떻게 해야되는 건가요? 나 혼자 떠든다고 소통이 되는게 아니죠 공감이 되야 됩니다 공감을 하는데 제일 필요한 말이 Surprise 공감력이예요. 그게 '와! 좋다! 신난다!' 이런 것도 있지만 '아 그랬어?' 하고 고개 마주쳐 주고, 눈 마주쳐 주고 이런 사람들이 정말 필요합니다 제가 머리를 짧게 짜른 다음에 "나 머리 잘랐어 어때?" 할 때 내가 듣기 원하는 건 "와, 잘 잘랐다! 시원해 보인다" 이건데요 친구가 "그래서 어쩌라고?" 이런 얘기 나오면 저 친구 안 만나고 싶어진다는 거죠. 감탄사를 남발하셔야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법정스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가 늙고, 나이 들고 병드는 걸 두려워할 게 아니라 감성이 마모되는 걸 두려워하라구요. 저 오십이 넘고 보니까 ‘내가 늙었구나' 라고 하는 순간이 감탄사가 줄어들어요. 예전엔 막 비만 와도 “와, 비가 내린다" "이런 비 오는 날에는 음악을 듣고 싶구나" 이랬는데 요즘은 비오면 방사능 낙진 떨어지면 큰일난다 해 가지고 들어가요. 아이들이랑 어른이 뭐가 차이가 날까요? 애들은 감탄을 수시로 해요. 사탕 하나만 줘도 "와~ 고맙습니다! 와~” 까꿍만 해 줘도 너무 신나하죠. 그런데 어른들 감탄 정말 안 합니다. 큰 선물을 줘도 '진짠가?' 이러고 안 해요 어쩃든 감탄사를 많이 연발하는 것 요즘 뭐 동안 신드롬이더군요 그래서 동안 콘테스트도 하고 고현정 세안법도 흉내내고 땡김이 수술도 받고 그러는데 사실 마흔 넘어가면 동안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목구비 별로 안 중요해요 누가 '눈망울이 산머루 같은 할머니가 다녀 가셨다' 이런 이야기 안 하잖아요 인자하게 생긴 분 귀엽게 생긴 분 그런데 그런 동안의 느낌을 주는 게 뭘까요? 동심이예요, 동심 수시로 감탄하고 작은 일에 고마워하고 제가 수천명 만난 어른신 중에 '이분 정말 기억에 남는다' 하는 분이 피천득 선생님입니다 아흔 일곱에 돌아가셨는데 전 아흔 다섯살에 만났어요 근데 감동했던 이유가 그분이 저한테 잘 해준 것도 아니고 선물준 것도 아닌데 정말 감탄을 해 주셨어요 '아, 그랬냐' 그러고, 아이 같으시고 여러분 이거는 하나도 힘든 게 아니잖아요 수술 하실 필요도 없고 크림 바를 필요도 없고 '그랬어? 정말? 좋아? 이런 것들을 해 주시는 것 누구 만나면 정말 반가워 해 주시는 것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Surprise 뭐 선물로 짠~ 이런 게 아니죠 경영에 구루라고 하는 잭 웰치 (Jack Welch)가 있습니다 GE (General Electric) 이분이 전 세계의 제너랄 일렉트릭 지사를 갔을때 물어보는 게 "야, 지난 달 실적이 뭐야?" 뭐 아니면 "제일 에로사항이 뭐야?" 안 물어봤어요 "니네 언제 마지막 파티했니?" "언제 제일 즐거웠니?" 이 Surprise 가 이 만큼 중요한 겁니다 항상 Surprise 한 인생을 사시길 바라구요 그 다음이 뭐냐하면 'Sweet' 예요 부드러우셔야 됩니다 그 사람을 판단할 때 "어떤 사람이야?" "그 사람 좋아? 나뻐?" 그럴 때 우리가 "그 사람은 책을 만권을 읽으셨고 자원봉사를 많이 하시구" 이런 걸로 분류 안 해요 나 한테 잘해주면, 부드럽게 대해주면 "오우, 좋은 사람!" 저한테 좀 이상하고 딱딱하게 굴면 "어우, 이상한 사람!" 이에요 아무리 훌륭한 분이라 하더라도 저한테 툴툴거리시면 아까 목사님 나오셨는데 그분이 저한테 "아이고, 유기자" 하면 "어머~ 참 좋으신 분인 것 같다" 근데 "누구세요?" 이랬으면 "어머~ 그 사람 유명만 했지 아깝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죽으면 다 딱딱하고 살아 있으면 다 말랑말랑합니다 여러분들 스펙 많이 쌓으시죠? 그런데 얼마 전에 UN에 정식 직원이 된 한국 학생이 있습니다 장한나라는 학생인데 이 사람이, 사실 UN 에 들어갈려면요 어마어마한 스펙이 필요하다고 해요 외국어도 잘 해야 되고 그런데 별로 없었대요 그런데 그 사람이 된 이유가 뭐냐 했더니 평소에 인턴 6개월 하는 동안에 먼저 인사하고 부르면 달려가고 이랬대요 그랬더니 담당관이 면접보라 오라더니 아무것도 안 묻고 '합격' 그러더라는 거에요 "왜 저를 뽑으셨습니까?" 그랬더니 "6개월 동안 지켜봤는데 언제나 웃더라" "우리가 필요한 사람은 대단한 실력가가 아니라" "엘레베이터 안에 갇혔을 때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다" 보세요, 방송국에 나오는 분들 중에 누가 제일 인기 만발입니까? 말 잘하는 사람?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 아니예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입니다 보이시죠 오프라 윈프리, 유재석 씨 유재석 씨가 잘 생겼습니까? 별명도 메뚜기지 않습니까? 근데 왜 좋아할까요? 언제봐도 즐겁게 웃고, 따뜻하고 고개 끄덕끄덕 거려주고 오프라 윈프리는 얼마 전에 자기 방송을 떠났습니다 마지막 방송을 했어요 저 사람 100kg 가까이 나오는 뚱보에다가 여러가지 흠이 많았는데 누구를 만나도 따뜻하게 대해주고 "니 맘 내가 안다" "I have been there" "나 가봤다. 아프다" 이런 말 해 주니까 저사람 앞에서 술술술 모든 말이 나와서 오만 명사들도 이분이 부르면 달려가고 유재석씨가 '국민 MC' 라는 얘길 듣는 이유도 명언을 남기거나 대단한 학식이 있어서가 아니라 평소에 보여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태도인 것 같습니다 국민에게 마음을 열게 해 주는 것도 대단한 카리스마가 아니라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런 태도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뭐가 중요할까요 'Smile' 입니다 미소죠 웃음, 유머, 긍정의 힘 이런 것을 'Smile' 이라고 부릅니다 근데 웃을 수 있다는 건 어떤 걸까요? 웃겨서? 간지럽혀서? 아니지요 긍정적인 생각이 웃게 만듭니다 똑같은 영화를 보고도요 너무 재밌다는 사람이 있구 '뭐가 재밌어' 이런 사람이 있어요 영화가 잘못된 게 아니죠 내가 받아들인 겁니다 저는 코미디 프로를 너무 좋아해서 막 까무라칩니다 흉내 다 내고 그런데 제 남편은 보고 '에헤헤' 이래요 그 분이 부정적인 거죠 남편 흉을 봐서 죄송합니다만 어쨌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코미디 프로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디어들이 나와요 지금 21세기를 'TGIF 시대' 라 그러죠 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 이 프로그램도 페이스북으로 나온다는데 이것들이 바꾸는 것들이 어떤겁니까? 머리 쥐어짜내고 이거 안 지키면 월급 안 준다고 하는 게 아니라 '야, 재밌겠다. 해보자' '아이폰으로 한번 영상 받아보자' '왜 휴대폰으로 사진 못 찍어?' 이걸로 왜 오늘의 운세 못 봐?' '구글로 한번 검색해서 찾아봐' '지도 한번 만들어 보자' 이런 것들, 긍정적인 생각 해보자, 좋잖아, 괜찮잖아 이렇게 해서 나온 아이디어들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필요한 게 딱딱하고 엄숙한 그런게 아니라 재밌겠다, 한번 해 보자 이런 건데요 근데 이런 긍정적인 생각은 어떻게 나올까? 제가 보니, 저는 사실 오십년 이상을 살았고 27년 이상 기자 생활을 했지만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가 복지일까요? 뭐가 행복일까요? 행복 전도사도 자살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뭐가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다 되면 등록금 하나도 안 내는게 복지일까요? 근데 아니구요 제일 중요한 게 뭐냐면 확실한 게 뭐냐면 말이 씨가 되는거구 긍정적인 말을 하는 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분들이 잘 됩디다 대표적인 경우가 김연아 선수입니다 겨우 스무살 때 세계 챔피언십을 나갔어요 저같이 한심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김연아 선수, 안 걱정돼요? 아사다마오 선수 나온다는데요?" 근데 이 스무살짜리가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요 저는 아사다마오 선수랑 경쟁하려고 스케이트 타는 거 아닙니다" "저는 스케이트가 너무 좋아서" "일년에 칠천번 넘어지지만 열심히 타구요" "이번에 연습을 했는데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잘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저한테 주어진 시간을 즐길 뿐입니다" 그러더니 챔피언십이 되더라구요 "떨려요. 못하겠어요. 아사다는 왜 나왔대요?" 이렇게 했으면 아마 안 됐을 거예요 근데 김연아 선수만이 아니고 많은 분들이 제가 인터뷰를 해 본 분들은 "아, 고맙습니다. 잘 될 겁니다. 어쩝니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의 힘이 얼마나 무서우냐면 우리가 가만히 있다가도 누구 말 들으면 마음이 확 바뀌어요 제가 평화롭게 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와 좋은 일있어요? 얼굴 좋아보이는데" 그러면 갑자기 제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정말요?" 하고 좋아져요 근데 가만히 있는데 누가 와서 "집에 무슨 일있어? 왜 이렇게 삭았어? 간염검사 받아"이러면 "어머 나 이상해" 이렇게 되는 거죠 내가 말한 대로 몸도 움직이고 내가 말한 대로 따라가는 거예요 근데 평소에 여러분들 어떤 얘기하시나요, 본인한테 '난 행복해, 난 멋져, 난 잘 할거야! 신난다 행복하다' 아니죠 '안돼 죽겠어. 미치겠어. 돌아버리겠어" "더워 죽겠어, 추워 죽겠어" "왜 비는 오고 난리야" "'나는 안 돼, 못 해' 그런데 제 몸이 들으면 어떨까요? '어머 우리 주인님은 죽고 싶어하시는구나 죽여드려야지' 이러면서 암세포도 만들고 머리도 벗겨지게 만들고 안 되는 거예요 긍정적인 자기 힘을 가진 사람을 따라갈 재간이 없습니다 긍정적인 확신을 가지는 것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것 여러분들 보험들고, 적금들고 이거 필요없구요 나한테 긍정적인 말을 해줘요 스스로에게 '난 잘 돼, 난 잘 할 수 있어' 제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제가 맨날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푸세요?" 그럴 때마다 "어우~ 안 받아요. 저 간 쓸개 맨날 빼놓고 다녀요" 그랬는데 어느 날 쓸개가 빠지더라구요 쓸개 수술 받았어요 입을 찧었죠 내가 왜 그 말을 했을까 그래서 이제 바뀌었습니다 뭘로 바뀌었냐 대기만성으로 바뀌었어요 '난 잘 될 겁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는 15분도 중요하지만 평소의 이런 태도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섯가지 S 기억하시구요 늘 좋은 태도로 평생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글자막 : 기상희 (sanghee.moa@gmail.com) 자막검수 : 최두옥 (dooook@gmail.com) |
이전글 | [시]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킴벌리 커비거 |
---|---|
다음글 | [시] 찬란, 이병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