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광야, 이육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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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기훈 | 등록일 | 17.11.20 | 조회수 | 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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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여는 행복한 시 읽기_2017.11.20. 광 야 이 육 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때도 참아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여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1. 시를 함께 낭송해보고, 이 시의 첫 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시다. 2. [짝과 함께] 시에 대해 대화를 나눠볼까요? 1.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어디인가요? 2. ‘까마득한 날~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부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3. ‘강물’의 상징적 의미? 매화의 상징적 의미? 4. 시적화자가 뿌린 ‘가난한 노래의 씨’의 의미는 무엇일까? 5.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의 의미는 무엇일까? 왜 그 초인은 ‘천고’의 뒤에 오며, 목 놓아 부를 노래는 무엇일까? 6. 이육사에 대한 아래 설명을 읽고 이 시의 주요 시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 7. 이 시가 보여주려는 주제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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