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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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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봄비_안도현
작성자 김기훈 등록일 17.04.05 조회수 83

한 주를 여는 행복한 시 읽기_2017.04.03.

 

봄비

                                                                      안 도 현

 

 

 

봄비는

왕벚나무 가지에 자꾸 입을 갖다댄다

왕벚나무 가지 속에 숨은

꽃망울을 빨아내려고

  

 

 1. 시를 함께 낭송해보고, 눈을 감고 봄비의 장면을 떠올려봅시다.

 

2. [짝과 함께] 시에 대해 대화를 나눠볼까요?

- 추풍령에서는 어느 순간에 이 온 것을 느낄 수 있었나요?

-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어디인가요?

- 발상의 전환! 주변에서 소재를 하나 정해 이 시처럼 새롭게표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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