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수) 세계난민의 날을 맞아,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 교육가족들이 난민 지지와 평화 호소의 마음을 담아 ‘함께 살자 난민지지 및 평화선언문’을 발표하고, 2주일간 국내외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날 선언문에는, ‘예멘 등에서 온 난민(신청자)들에게도 인권이 있으며 이를 유지하도록 돕’거나 ‘혐오하거나 외면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촌의 일에도 관심을 갖겠다’는 다짐 등이 담겨 있다.

      앞으로 2주 동안 추풍령중 전교학생자치회와 학생안전자치부는 공동으로 난민지지 선언, 모금운동, 토론수업, 평화의 탑 쌓기, 세계인권선언 함께 읽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함께 살자 난민지지 및 평화선언 참가자’들은, ”우리도 일제 강점기 때는 난민들이었다. 세계시민으로서 그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