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숲에서 학생들이 그려나가는 생태지도

- 추풍령중,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생태교육 프로젝트 진행 -

□ 추풍령중학교(교장 정영호)는 4월 8일(화)부터 23일(수)까지 4회에 걸쳐‘우리 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여 학교 주변의 천연 숲 안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우리 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수업은 영동 온마을 배움터 학교-마을 협력 수업을 신청하여 영동숲해설가협회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1학년 학생들은 학교 숲을 탐방하며 학교 숲의 생물 다양성을 확인하고, 찾은 생물과 그 생물이 사는 환경을 지도에 나타내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 이번 수업에서는 숲 대문 놀이, 나무 이름 빙고 놀이, 탄소 중립 윷놀이하기, 생태지도 그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학년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 주변의 생물 다양성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 주변의 생태계 정보를 공유하였다.

□ 김계선(담당 교사)은 “학교운동장 주변 ‘학교숲’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가장 손쉽게 식물을 탐구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학교숲 생태와 환경의 가치, 지속가능한 삶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마을과 함께 공존하며 더욱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