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우리들은 행동합니다

추풍령중, 클린하이킹, 기후행동주간, 기후행진(추풍령, 영동) 등 열어

 □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지구 생활을 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린하이킹, 기후행동주간, 영동청소년기후행진 등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 추풍령중학교는 18일부터 지구와 인류를 위한 기후행동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그린나래 전교학생회는 점심시간에 ‘탄소 뿌셔 체험(다트, 볼링)’, ‘기후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기후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22일에는 기후 위기에 즉각 대응하는 탈탄소 사회를 요구하며 전교생이 추풍령 곳곳을 행진하게 된다. 22일 저녁 열리는 ‘영동 청소년 기후행진’과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923 기후정의행진’에도 참가한다.

     한편 지난 19일 1학년 학생들은 월류산 클린 하이킹(등산과 환경보호의 결합)을 다녀왔다. 월류봉 둘레길을 걸으며 20kg이 넘는 쓰레기를 주웠고 이를 활용하여 작품도 만들었다.

 □ 김나연 학생(1학년)은 ‘쓰레기를 주우면서 자원의 순환과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오진우 학생(3학년) ‘기후위기가 심각해서 어른들과 지역 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