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어스아워(Earth Hour), 숲밭학교에 함께 합니다!

□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 구성원들은 26일(토)에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고, 25일(금)에는 퍼머컬처(지속 가능한 농업과 문화) 방식의 숲밭 가꾸기를 시작하는 시농제를 열었다.

□ 학생들은 기술·가정 교과 시간을 활용하여,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지구에 휴식 시간을 주는 어스 아워(Earth Hou) 행사의 의미를 공부하고 이를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카드 뉴스나 포스터 등을 직접 제작하여 교내 곳곳에 부착하였으며 쉬는 시간에는 학교 구성원들을 만나 참여 약속을 받았다.

   한편 올해도 자연에서 발견되는 패턴과 관계를 모방하여 지속 가능한 텃밭을 가꾸는 ‘퍼머컬처 숲밭 학교’가 1년 동안 운영된다. 이 활동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탄소를 땅에 가두는 기후 위기 대응을 하게 된다. 25일(금)에는 본격적인 숲밭 수업에 앞서 한해 활동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열린 ‘시농제’가 열렸고, 씨앗 화분 만들기 , 지신밟기, 제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이지효 학생은 “전 세계 생태 시민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채진 교사는 “매년 학생들과 어스아워 행사에 참여하며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으며, 김기훈 교사는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교육으로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첨부파일: 사진n매(오후 13:30까지 전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