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험 학습보고서(수곡초등학교 5학년 2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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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혜진 | 등록일 | 09.12.18 | 조회수 | 83 |
우리 5학년은 12월 15일에 청주시 환경사업소랑 고인쇄 박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다. 출발할 때, 우리는 관광버스를 타고 청주시 환경사업소로 갔다. 가는 내내 설레이고, 떨렸다. 버스에서 내리고 우리는 홍보실로 가서 환경사업소에서 하는 일을 간략하게 듣었다. 이제야 환경사업소에서 하는 일을 알았다. 그리고 나서는 물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물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고, 우리나라는 유엔에서 지정한 물 부족 국가라고 하였다. 웬지 나도 물을 너무 낭비한 것 같아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죄송했다. 설명을 다 듣고 우리는 최종침전지를 구경하였다.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이다보니 좀 냄새가 났다. 다 둘러보고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물을 깨끗하게 다시 만들려면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물이 오염되는 것이라고... 이제 부터 나라도 잘 해야 겠다고 다짐을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고인쇄박물관이다. 여기에서도 설명과 영상을 보고 관람하였다. 직지의 원래 명칭은 '백운화상 초록 불조 직지 심체요절' 총 14글자이고, 1377년에 지금은 없지만 옛날에 있었다는 청주 흥덕사에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6.25 전쟁 때 우리나라에 온 콜랭 드 프랑시 공사가 자기 나라인 프랑스로 가져갔고, 경매에 팔려 앙리 베베르에게 있다가 그의 유언에 의해 국립 프랑스 도서관에 기증되었다. 서양의 구텐베르크보다 78년 앞선 것이다. 관람 후, 우리 나라 문화 유산에 많은 자부심을 느꼈다. 우리 나라에는 아직도 많은 문화재가 모습을 감추고 있을 것이다. 빨리 찾아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아졌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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