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문화 벨트 체험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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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배현주(산남초4학년 | 등록일 | 09.12.15 | 조회수 | 25 |
12.11일 금요일. 그 날 4학년들은 교육 과학 연구원, 국립 청주 박물관으로 의미있는 과학 문화 벨트 체험을 갔다. 첫 번째로는 교육 과학 연구원을 갔다. 그 곳에 전시되어 있는 재미있고, 신기한 여러가지 전시물들이 눈길을 끌었지만,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것은 신비한 별자리 이야기와 미국의 한 화산 폭발에 대한 영상이었다. 별자리에 대한 영상은 별자리를 실제로 보는 것 같아 더 실감나게 느껴졌다. 하지만 화산 폭발에 대한 영상은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 때문에 너무 무서웠다. 시간이 흘러가고, 가야할 시간이 되었다. 교육 과학 연구원에서 관람을 다 하고 국립 청주 박물관으로 갈 때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내가 제일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기대했던 2층 전시실을 시간이 없어서 못 보고 가야했기 때문이다. 다른 아이들도 나처럼 실망한 것 같았다. '2층 전시실도 보고 왔으면 더 좋았을 걸...' 아쉬운 마음을 접어두고 국립 청주 박물관으로 갔다. 국립 청주 박물관에도 교육 과학 연구원에서 본 것 만큼 신기한 것들이 정말 많았다. 국립 청주 박물관에서는 교육 과학 연구원과는 달리 가이드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다. 설명을 들으니까 유물에 대한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았다. 여러 가지 설명을 들었는데, 그 중 청동기 시대에 대한 설명은 내가 평소에 궁금해했던 내용들이 많아서 더 기억에 남았다. 불교에 대한 설명도 참 재미있었는데, 가야 할 시간이 되어서 설명을 다 듣지 못했다. 그 점은 재미있게 설명을 듣고 있던 나에게 조금 아쉬웠다. 교육 과학 연구원, 국립 청주 박물관 두 곳 모두 떠날 때 아쉬움이 남았다. 두 곳 모두 너무 재미있어서 ' 조금만 더보지...' 계속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많이 없었다는 점이 이번 과학 문화 벨트 체험을 조금 아쉽게 만들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간은 많이 없었지만 유익한 시간을 보내서 더욱 기억에 남았던 과학 문화 벨트 체험. 이 체험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우리의 것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번처럼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또 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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