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례 수석교사 선생님의 중부매일 기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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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주공고 | 등록일 | 18.03.22 | 조회수 | 192 | ||
기사링크 :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4432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모습으로! [수석교사 이야기] 김동례 청주공업고등학교 수석교사 연구실 창문 밖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농부들에게는 가뭄 끝에 내린 눈이 반갑기만 할 것이다. 자연이 주는 혜택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이 솟는 준비로 분주할 것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3월은 마치 농부에게 반가운 단비처럼 설레이며 한 해 교육을 설계하는 중요한 달이다. 아이들과 첫 수업시간에 자유롭게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표현하게 하였다. 놀라울 정도로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하면서 생소한 직업들을 스스럼없이 발표하였다. 아이들의 발표를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 변화 속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은 그들에게 많은 정보와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하여 개인적으로는 힘든 산이며 두려움도 극복하면서 반복되는 실패의 산도 넘어야하는 과제를 안고 된다. 두려움도 극복해야하는 교사는 가르치는 존재로서 큰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준비하고 연구하는 교사는 많은 아이들의 삶을 이끌고 변화시킬 수 있다. 땀 흘리며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사는 또한 흙속의 진주 같은 귀중한 존재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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