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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홍보자료) - 음식물쓰레기를 줄입시다..
작성자 나윤선 등록일 12.07.10 조회수 163

1.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 오염의 원인 

음식물의 낭비는 환경 오염을 낳습니다.

공장의 폐수는 정화시설을 통해 처리될 수 있지만 음식쓰레기는 곧 바로 하수도를 통해 강물을 썩게 하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2. 음식물 쓰레기의 문제점

음식물 쓰레기는 침출수로 인한 하천수와 토양, 지하수의 오염과 이들로부터 발생되는 매립지 가스는 악취, 폭발과 해충 번식 등 보건 위생 및 안정서의 문제를 유발시키며, 땅속에서의 자연 분해에 따른 지반 침하로 매립지의 안전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3. 우리식생활의 문제점

* 가정에서의 문제점

푸짐한 상차림을 좋아하고 밤과 반찬을 남기는 것을 점잖은 것으로 여김

커다란 그릇에 음식을 담아 놓고 여러 사람이 함께 식사하고 반찬은 두고 두고 먹음

음식 만드는 과정이 계량화되어 있지 않음(저울을 사용하지 않음)

식품의 소량판매가 정착되어 있지 않음 (조금씩 팔지 않음)

계획적인 식단 작성 및 식품의 구매가 생활화가 안됨

관혼상제로 손님을 접대할 때 허례허식에 치우침

: 많은 종류의 찬을 무조건 많이 차리는 것이 도리인 것으로 생각.

* 음식점에서의 문제점

과다한 반찬가짓수와 양을 제공하여 식사 후 남는 것을 버리게 되므로 낭비를 초래하고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위생문제 야기

일부 식당주인과 종업원들은 건전한 식생활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 부족

* 행락지에서의 문제점

야외 취사 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나치게 많은 양을 굽고 끓이며, 남은 음식을 아무 데나 마구 버리는 등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4. 음식물 쓰레기 처리 현황 및 관리 대책

(1) 처리현황

현재 우리 나라의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는 대부분이 일반 쓰레기와 함께 매립되고

있으며(96%), 일부 재활용(1.6%)이 되고 있으나 이는 대부분이 축산농가에서 사료로

이용하는 실정으로 재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기타 소각 2.1%)

(2) 관리 대책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는 ‘96년부터 정부 주도로 여성단체 등 각 사회단체 참여하에 국민의식개혁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지만 아직은 적극적인 추진이 미약한 실정이다.

(3)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방안은 ‘감량화’가 일차적으로 이루어 져야 하고, 2단계로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겨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 또는 퇴비화 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5. 가정에서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방법

(1) 구매 및 재료 보관 단계

① 며칠 단위로 식단을 반드시 작성하고 구매 전에 냉장고 안의 식품을 점검한 후 필요한 식료품만을 소단위로 구입한다.

② 냉장고에 보관중인 식료품 내용을 기록하여 냉장고 문에 붙여두고, 보관하는 식품의 포장위에 구매일자를 적어 순서대로 사용한다.

(2) 조리 단계

① 감자‧양파 등은 반드시 씻기 전에 다듬어, 껍질이 물기에 닿지 않도록 한다.

② 조리 시 계량컵, 계량기의 사용을 습관화한다.

③ 국과 찌개 등 국물요리는 한가지만 식탁에 올린다.

④ 한끼에 먹을 만큼만 조리하여 음식이 남지 않도록 한다.

⑤ 음식에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야채는 볶음밥, 전, 찌개 등에 잘 활용한다.

(3) 상차림 단계

① 필요한 만큼만 상을 차리고, 개인접시를 사용하여 남은 반찬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② 반찬그릇은 뚜껑이 달린 것 중 되도록 작은 것을 사용한다.

(4) 조리 및 식사 후 쓰레기 처리 단계

① 음식물 쓰레기에 불순물이 섞이지 않도록 선별‧분리 한다.

② 물기가 있는 음식물쓰레기는 개수대에 구멍 뚫린 비닐봉지‧망사주머니 혹은 못쓰는 스타킹 등에서 일단 거른 후 손으로 꼭 짜서 말린다.

말릴 형편이 안될 경우 신문지에 싸서 물기를 흡수한다. 이때 비닐 봉지에 담은 채 종량제 봉투에 버려서는 안 된다.

③ 말린 과일‧채소찌꺼기‧계란껍질 등은 화단이나 화분의 밑거름으로 재활용

(5)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방법

① 폐식용유를 이용하여 비누 만들기

같은 방향으로 30~40분 젓기

끈기가 생기면 우유곽이나 상자에 넣고 굳힘

3~4일후 잘라서 2~4주 이상 건조시킨 후 사용

*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는 물의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② 쌀뜨물

쌀뜨물에 의한 오염을 최대로 줄이기 위해선 적어도 처음에 씻은 물만이라도 하수구에 버리지 말고 설거지를 할 때 재활용한 후 화초에 뿌려준다. 세제가 없었던 시절에는 설거지를 할 때 쌀뜨물을 이용했다고 한다. 쌀뜨물은 밀가루나 세제보다는 세척력이 약하지만 어차피 버릴 물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생활하수의 오염도 줄일 수 있다. 또한 화초에 쌀뜨물을 주면 비료와 같은 효과를 내어 식물의 성장을 도와준다.

③ 술

청주 는 입구를 잘 막아 보관해 두었다가 멸치국물을 낼 때 조금 넣어주면 멸치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김 빠진 맥주 는 전골이나 불고기의 부드러운 맛을 내는데 쓰고, 머리 헹구는 물에 조금 섞으면 린스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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