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가야금은 가야국의 가실왕이 만든 우리나라의 현악기로 우륵선생님이 처음 연주를 하였습니다. 가야국이 망하게 되자 우륵은 신라 진흥왕에게 찾아갔고 망한 나라의 악기라 하여 처음엔 반대를 하였지만 그 소리에 반한 진흥왕은 가야금을 받아들이고 제자들과 함께 우륵이 연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후 우륵은 지금의 탄금대에서 홀로 여생을 보내며 가야금 연주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충주를 가야금의 고장이라 하여 충주의 여러 학교에서 방과 후 활동으로 가야금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교육청 주관으로 충주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가 열렸으며 꾸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가야금 연주곡(동요, 민요),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장단뿐만 아니라 학예발표.. 더 나아가 대회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지금 충주시립우륵국악단에서 가야금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국악강사, 방과 후 가야금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010-4400-3038(정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