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충주경찰서장 서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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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찬란 | 등록일 | 13.08.28 | 조회수 | 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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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여러분 가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자녀들에 대한 걱정이 많으신 줄 압니다. 경찰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을 성・가정폭력 등과 함께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등・하굣길 등 학교주변 안전확보를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폭력서클을 지속 파악하여 해체・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에도 적극 노력하고, 언제든 마음 놓고 신고할 수 있도록 117 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이러한 노력으로,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학생들은 대폭 감소하고,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학생도 감소하는 등 객관적인 수치는 다소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받고,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학교폭력 징후들을 안내해 드리니, 내 자녀, 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처서(處暑)가 다가 왔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도 '때'가 되면 사그라지듯, 학교폭력도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근절되리라 확신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8월 23일 충주경찰서장 권 수 각 拜 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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