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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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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수족구병 예방 안내
작성자 조희윤 등록일 09.06.26 조회수 163
 

수족구병 이란?


□ 병원체 : 장내 바이러스 - 콕사키, 에코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71


□ 잠복기 및 전파경로

 ○ 잠복기 : 3~5일

 ○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을 통해서 전파


□ 주요 증상

 ○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으로 시작

 ○ 발열후 1~2일째에 수포성 구진이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생김

 ○ 구내병변은 볼의 점막, 잇몸이나 혀에 나타남

 ○ 때로는 둔부에도 나타나지만, 수포가 아닌 발진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음

 ○ 감기증상이 대부분이지만,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은 생후 2주 이내의 신생아     가 감염될 경우, 드물게 사망하는 예도 있음


□ 수족구 병을 예방하려면?

 ○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특히 출산 직후의 산모와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등의 근무자들이 감염에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토록 함



<예방수칙>

○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손씻기

○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씻기

○ 끊인 물 마시기

○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씻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














<Q & A>

□ 원인 병원체는 무엇인가?

- 가장 흔한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 이며, 엔테로바이러스 71 또는 기타     다른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서도 발병함.

- 엔테로바이러스군에는 폴리오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기타    엔테로바이러스 등이 포함됨.


□ 어떻게 감염되는가?

- 수족구병은 중등도의 전염력을 가지며, 코와 목의 분비물, 침, 그리고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의 직접 접촉을 통해 사람간 전파가 가능함

- 발병 1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함.


□ 언제 어디서 발생이 되는가?

 -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에서의 수족구병 유행은 여름과 가을철에 흔하     며, 일반적으로 동일 시기에 지역사회내에서도 발 생이 증가함.

-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한 뇌염은 치명적일 수 있으며, 1997년 말레이시아에    서의 유행과 1998년 대만 사례에서 뇌염에 의한 사망 사례가 있었음.


□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 수족구병은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흔한 질병으로 발열, 발진, 구강내 물집 등    을 동반함

- 열이 나기 시작한 1-2일 후, 구강내 통증성 물집이 발생하는데, 이들은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물집이 되고 종종 궤양 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일반    적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에 위치함.

-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은 중증도가 낮으며 콕사키 A16 감염에 의한 수족구병은    증상이 경미하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학적 치 료없이도 7-10일 안에 회복됨

- 합병증은 흔치 않지만 콕사키 A16 감염의 경우 드물게 발열, 두통, 경추 경직,    요통과 함께 수일간의 입원을 요하는 무균성(바 이러스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음. 수족구증의 또 다른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서도 바이러    스성 뇌수막염이 발생하며 이 경우 뇌염, 소아마비와 유사한 마비 등의 보다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음.


□ 예방 방법은?

- 기저귀를 갈고 난 후, 오염된 표면 또는 오염된 물질을 세척한 경우에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잘 씻도록 해야 함.

- 수족구병에 감염된 어린이와의 입맞춤, 안아주기, 생활용품 함께 쓰기 등을     제한함으로써 감염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음.

- 감염된 어린이는 감염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병 초기 수일간 집단생활에    서 제외시키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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