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 독서 - 스스로 한계 짓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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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광표 | 등록일 | 18.04.25 | 조회수 | 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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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생들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희 공고예요” 40년 기술 인재 교육의 산실, 우수한 인재를 길러낸 전통 있는 학교라는 의미였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시험을 앞두고 여러분들이 선생님께 던진 말이었습니다. ‘우리 수준을 너무 높게 평가하지 마세요. 시험 문제 쉽게 쉽게 내 주세요!’ 이런 뜻이겠지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이 말 속에는 또 다른 뜻이 숨어 있는 듯합니다. ‘내 수준은 내가 정한다. 내가 힘들지 않는 선, 딱 그 정도만 노력할 것이다. 그러니 문제가 쉽지 않으면 난 노력하지 않을 것이다. 난 쉬운 길을 가겠다. 선생님은 우리에게 점수를 주려면 우리의 노력하지 않는 수준을 고려해서 문제를 쉽게 내 주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는 협박 아닌 협박.
이런 말들에 대한 속뜻을 생각해본 지금 여러분들의 마음은 좀 어떠신가요? 조금 부끄러워지셨다면 그건 여러분들의 지능이 아니라 노력하지 않는 자세에서 오는 부끄러움일 겁니다. 이런 노력하지 않는 마음가짐은 자신의 능력까지 망칠 수 있습니다. 포춘지에서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 되었던 칼리피오리나는 말합니다. “스스로 한계나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미리 결정해 버리면 더 성장할 수 있음에도 한계 짓는 딱 그 정도. 딱 그 정도 밖에 발전은 없다”고. 여러분이 하는 말들이 여러분들의 한계를, 능력을, 미래를 결정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한계 짓지 마세요! 칼리피오리나의 말처럼 여러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에게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응원해주는 건 어떨까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우리를 노력하게,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그리고 여러분이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게 도와 줄 겁니다. 그래서 “선생님, 저희 공고예요”라는 말이 자랑스럽고 긍지 있는 표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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