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우리학교 급식및식재료(11/3-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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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숙 | 등록일 | 14.11.03 | 조회수 | 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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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월) 오늘의 식단] ♡ 친환경쌀보리밥, 한우설렁탕(염도 0.5), 국산오이지무침,우엉친환경콩조림, (직접담은)배추김치, 친환경사과, 강화우유 ♡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11/3)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 쌀,보리쌀,콩(백태),사과,대파) <오늘의 식품이야기> [곰탕과 설렁탕 차이점] 곰탕은 설렁탕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일품(一品)요리다. 한 가지로 최상의 맛을 내는 음식인 것이다. 두 음식의 경계가 모호해져 가는 게 요즘의 현실이지만 맛을 좌우하는 국물을 우려내는 주체가 서로 다르다. 곰탕은 쇠고기와 내장이 주체가 되는데 반해 설렁탕은 뼈가 국물 맛을 좌우한다. 조선시대 수라상에는 곰탕이 팥밥의 짝으로 반드시 올랐다. 그런 사실로 볼 때 곰탕이 귀족적이라면 설렁탕은 보다 서민적 음식인 셈이다. 곰탕의 조리법은 설렁탕에 비해 좀 더 까다롭고 손질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이 요리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우선 곱창은 질긴 막을 벗겨내고 양(소의 위)은 끓는 물에 튀기듯 삶아 검은 부분을 제거한다. 곤자소니(소창자 끝의 기름기 많은 부위)는 소금으로 잘 문질러 점액질을 없앤 다음 양지머리나 사태살 등을 끓는 물에 넣고 국물이 우러날 때까지 푹 곤다. 처음엔 센불, 국물이 우러난 뒤에는 중간불로 잘 조절해야 한다. 곰탕은 설렁탕과 달리 조리과정에 양념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곰탕 고유의 구수한 맛을 내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곰탕은 구수하고 담백한 국물이 맛의 생명인 만큼 곰탕업소들은 조리과정은 물론이고 조리법을 공개하지 않는다. 설렁탕은 곰국에 비해 뼈가 많이 들어가 있어 장시간에 걸쳐 고음하므로 골수가 녹아 국물이 뽀얗고 진한 것을 말한다. 조선일보 논설고문 이규태 선생은 설렁탕의 유래에 대한 두 가지 속설의 예를 들었는데, '한 가지는 우리말에 영향을 끼친 몽고어에 고기국을 '슐루'라 하니 고려시대 이 몽고어가 들어와 '슐루탕'이 설렁탕으로 음운변화 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설이 보다 유력한 것으로, 서울 동대문 밖 선농단과의 연관설이다. 신라시대 이래 농사의 삼신(三神)을 모셔 왔는데, 조선왕조에 들어 선농만을 제기동에 모셨다 한다. 매년 2월말 상신일에 선농단에 제사를 지내는데, 선농신에게 바친 신성한 희생물인 소를 잡아 국을 끓였다고 한다. 성종실록에 임금에게 먼저 제주를 권하고 탕을 올리는데, 탕을 올릴 때 헌시를 했다고 한다. 이 헌시에 보면 '살찐 희생의 소를 탕으로 하여 널리 펴시니 사물이 성하게 일고 만복이 고루 펼치니…'라고 적혀 있다. 희생물인 소를 잡아 탕을 끓여 선농단에 제사를 지내고 상하, 관민, 귀천 없이 모두 골고루 나누어 먹던 쇠고기곰국을 선농탕이라 했고, 그것이 변해 설렁탕이라 했다고 한다. ====================================================================================== [11/4(화) 오늘의 식단] ♡ 친환경아미노산영양밥, 콩비지찌개(염도 0.4), 핫윙(친환경닭날개),감자채볶음, (직접담은)배추김치, 친환경배, 강화우유 ♡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11/4)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 쌀,아미노산쌀,닭날개,돼지고기,당근,무,배,양파,대파) <오늘의 식품이야기> [땅속의 사과 감자이야기] 감자는 과거 식량이 부족해 주린 배를 채워줬던 대표적인 구황식물이다. 고랭지 작물로 서늘한 안데스가 원산지고 주산지는 강원도다. 프랑스에서는 땅 속의 사과라 불릴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 동의보감에서 감자의 효능은 구충·해독작용이 있다고 적혀있다. 감자의 대표적인 효능은 비타민C다. 콜라겐 조직을 강화해 피부노화를 방지해주고 멜라닌 색소의 형성과 침착을 억제해 주근깨와 기미 등을 예방해준다. 일반적인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파괴되고 쉽게 산화되는 단점이 있지만 감자 속 비타민C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철분과 결합해 체내로 흡수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감자의 식이섬유는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작용을 해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우리 식단에 잘 맞아 균형 잡힌 섭취를 할 수 있고 유산균을 잘 자라게 해 변비를 개선시켜준다. 나트륨보다 12배 많은 칼륨이 들어 있어 고혈압이나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 [11/5(수) 오늘의 식단] ♡ 친환경차조밥, 친환경아욱국(염도 0.4), 미니함박스테이크, 마늘편멸치볶음, (직접담은)배추김치, 친환경대추방울토마토, 강화우유 ♡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11/5)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된 친환경 식재료 : 쌀,차조,액상계란,돼지고기,당근, 사과,아욱,양파,무,대추방울토마토,대파) <오늘의 식품이야기> [고기 구워 먹을 때 마늘을 곁들이는 지혜] 마늘이 몸에 좋은 것은 알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마늘의 향이 싫다면 굽거나 쪄서 먹을 경우 마늘의 톡 쏘는 향이 사라진다. 파슬리에 함유된 엽록소도 마늘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마늘에는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뛰어난 살균 능력을 가지고 있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알리신은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도 좋다. 마늘을 까거나 다지고 나서 몇 분간 두면 활성성분과 항암성분이 더 생기기 때문에 마늘을 깐 후 바로 조리하지 말고 몇 분 동안 놓아두었다가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기를 구워먹을 때 마늘을 추가하면 발암가능물질로 분류된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생성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마늘은 폐암, 대장암을 비롯한 악성종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남호주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마늘은 내장 종양 발병 위험을 30% 정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11/6(목) 오늘의 식단] ♡ 친환경찰현미밥, 쇠고기(한우)미역국(염도 0.4), 찰순대야채볶음, 숙주꽃맛살무침, (직접담은)배추김치, 친환경단감, 강화우유 ♡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11/6)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 쌀,현미,단감,깻잎,당근,양파,대파) <오늘의 식품이야기> [한국의 맛] 순대의 영양학 순대 1조각은 약 20kcal, 순대 1접시는 약 400kcal의 영양성분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수치는 콩나물밥 한 그릇과 같은 열량으로 간단히 먹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찹쌀, 당면 등 탄수화물을 넣은 순대는 식사대용으로 적합한 음식이다. 속재료로 알칼리성인 채소가 많이 들어갈수록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 저지방, 저칼로리이면서 비타민 A·C와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B군이 들어있어 숙취해소, 간장보호 및 중금속 등 독성 해소에 좋다. 해독작용이 있어 공해에 맞설 수 있는 서민적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또 철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빈혈·어지러움증에 좋고 어린이나 여성, 특히 임산부에게 적합한 영양식품이다. 빈혈이 있는 사람은 순대나 선짓국을 먹고 난 후에 홍차나 녹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차에는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이 있어 철분과 결합할 경우 불용성인 타닌산 철을 만들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순대의 색을 결정짓는 선지는 섬유질과 비타민 C가 거의 없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기 쉽다. 순대에는 선지와 함께 우거지, 숙주, 배추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가 듬뿍 들어가므로 음식궁합이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순대는 지역에 따라 그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달라 제각기 독특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병천순대를 포함한 일반적인 순대는 순대껍질로 신선한 소장(곱창)을 이용하고 평안도 아바이순대는 큰창자인 대장을, 강원도 오징어순대는 오징어를, 함경도 동태순대는 동태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11/7(금) 오늘의 식단] ♡ 친환경쌀밥(1/2), 미니만두떡국(염도 0.5), 부추무침, 김무침, (직접담은)배추김치, 사과젤, 강화우유 ♡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11/7)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된 친환경 식재료 : 쌀, 찹쌀, 양파, 대파, 액상계란) <오늘의 식품이야기> [다시마의 효능과 영양] 다시마에 많이 함유돼 있는 알긴산은 콜레스테롤 억제와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다시마의 미끈거리는 성분이 알긴산인데 이 성분은 장 속에서 콜레스테롤, 염분 등과 결합해 혈전이 생기거나 간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막는 등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피를 맑게 하고 고혈압·피로회복·변비 예방 효능 등이 뛰어나다. 다시마에 다량 함유된 양질의 알긴산은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성인병과 암을 예방해 주는 한편 체내의 중금속 제거와 비만 억제에 도움을 준다. 또 노화를 지연시키고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요오드 성분이 많아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 신진대사 증진에 효과가 크다. 또한 칼슘·마그네슘·철분·칼륨과 같은 인체의 필수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영양 밸런스 유지에 그만이다. 지나치게 검은색이거나 황색을 띠고 윤기가 없는 것은 하품이다. 상품은 육질이 두껍고, 태양광선에 골고루 건조돼 윤기가 난다. 잘 건조된 다시마의 표면에는 흰 분이 묻어 있다. 손으로 찍어 먹어 보면 약간 단맛이 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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