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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우리학교 급식및식재료(10/27-10/31)
작성자 김정숙 등록일 14.10.28 조회수 415
첨부파일

[10/27(월) 오늘의 식단]

친환경혼합잡곡밥,   한우사골양지우거지국(염도 0.5),  잡채,  (직접구운)김구이,  (직접담은)깍두기,  파인애플,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10/27)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 쌀,혼합잡곡,돼지고기,시금치,양파,무)





<오늘의 식품이야기>


[시래기(무청) 어원]


시래기는 겉보기에 초라하기 그지없다. 김장철이 되면 주위에 지천으로 널려있어 우거지감과 함께 구하기 쉽다. 그러나 초겨울 햇볕에 바짝 말린 시래기는 우거지와 함께 겉모습과는 달리 우리 몸에 좋은 영양분이 듬뿍 들어있다. 그래서 먹을거리가 흔치 않던 시절엔 입맛을 되찾는 영양식으로 그만이었다. 아무리 허기가 지더라도 우거지나 시래깃국에 밥 한 그릇을 후딱 비우고 나면 원기 백배하였다. 무의 줄기와 잎이 있는 쪽을 따로 모아 새끼로 엮어서 말린 시래기(무청)의 어원은 뚜렷하지 않다. 멀리 인도 쪽에서 옮겨와 고조선을 세웠다는 아리아족 언어에 시래기라는 말이 있고 그 말이 살아있는 목초를 뜻하는 것이어서 이와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론이 있을 뿐이다. 우거지의 어원은 웃걷이이다. `웃'은 `위(上)' 또는 `겉(外表)'을 나타내므로 문자 그대로 배추와 같은 야채의 윗부분을 걷어낸 것을 이른다. 웰빙시대를 맞아 시래기가 새롭게 뜨고 있다. 겨울철에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골고루 들어가 있다. 맛있는 보양식을 만드는데 제격이어서 안 들어가는 음식이 없을 정도다. 시래깃국과 만두는 물론이고 시래기떡의 소로도 쓰인다. 붕어와 모래무지의 조림이나 뼈째 먹는 찜에는 없어서 안될 필수재료로 꼽힌 지 오래다. 신종 돼지뼈시래기탕은 달달한 뒷맛과 함께 개운함을 안겨준다. 심지어 목욕물에 넣어 피부 속 노폐물을 없애는 피부 미용제로도 쓰인다. 황토시래기라는 인스턴트식품까지 선을 보이고 있어 초라한 겉모습과는 달리 날로 후한 대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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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화) 오늘의 식단]

서리태조각콩밥(친환경쌀),   (전통인증)청국장찌개(염도 0.6),  친환경목살.친환경삼겹살구이&친환경상추쌈&씨앗쌈장, 부추무침,  매실음료,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10/28)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입고된 친환경 식재료 : 쌀,목살,삼겹살,느타리버섯,상추,양파,무,애호박)










<오늘의 식품이야기>

 

[철분이 풍부한 상추]

 

 

상추는 기원전 4,500년 경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도 기록될 만큼 오랜 재배 역사를 갖고 있는 채소다. 상추의 짙고 푸른 잎사귀에는 엽록소와 몸의 활력에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들어 있다. 야채치고는 비타민 C의 함유량이 적지만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철분, 칼슘 등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고 리신, 티로신 등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하다. 상추의 줄기와 잎 속에는 락투신이라는 특수한 항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음식 속의 발암물질인 니트로아민을 분해시켜 위암이나 간암 등 소화기 계통의 암에 예방 작용을 하기도 한다. 상추에 특히 주목할 성분으로는 철분이 있다. 상추 100g당 2.5mg 정도로 다른 채소에 비해 많이 함유된 철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활동적인 영양소로 다른 영양소에 비해 자주 보충시켜 주어야 한다. 그리고 상추에는 뇌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인이 9% 이상, 적혈구 성분의 하나이면서 산화제가 되는 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상추에는 규소가 8% 이상 들어 있는데, 규소는 황, 인과 더불어 피부, 근육, 머리카락을 유지하고 발육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따라서 상추를 여성을 위한 채소라고 말하기도 한다. 상추를 먹고 나면 졸음이 오는 것은 상추 잎 속에 함유된 다소 달면서 쓴맛의 우유빛 액즙이 진정 작용을 하고 편안한 수면을 유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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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수) 오늘의 식단]

청포비빔밥&쇠고기볶은고추장, 유부된장국(염도 0.4), 친환경닭다리살메추리알장조림, (직접담은)배추김치,  요구르트, 우유(유제품)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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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29)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 쌀,찹쌀,메추리알,콩나물,대파,닭다리살,시금치,양파,무,애호박)


 



<오늘의 식품이야기>

 

[어린이에게 좋은 유부초밥]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할 때 예쁘고 먹기 편한 유부초밥 도시락을 만들어 보세요. 유부는 두부의 수분을 없앤 후 얇게 썰어 기름에 튀겨 고소한 맛과 담백한 맛을 높인 식품입니다. 15세기 일본에서 재료를 기름에 튀겨 먹는 생활에서 유래됐어요.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답니다. 콩은 싫어해도 유부를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 만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입니다. 전골, 조림, 초밥, 된장국, 우동 등 다양한 음식에 쓰입니다. 주재료가 콩으로 성장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항암, 골다공증, 고혈압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의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 흡수율이 높지만 열량이 낮아 비만어린이에게 좋은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재료를 볶아 밥과 섞은 후 유부소스(액상소스)와 버무려 다시 유부 속에 채운 뒤 주머니 모양으로 말면 유부초밥이 완성됩니다. 슈퍼마켓에서 액상 소스가 들어 있는 완제품을 사면 손쉽게 맛있는 유부초밥을 만들 수 있어요. 치즈, 닭고기, 쇠고기, 햄 등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가 있으면 함께 넣어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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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목) 오늘의 식단]

친환경찰현미밥,   친환경콩나물국(염도 0.6),  친환경돼지갈비찜, 오이꽃맛살무침, (직접담은)배추김치,  연시,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10/30)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 쌀,현미,콩나물,돼지갈비,양파,무)









<오늘의 식품이야기>


[은 하루 5개 이하로 껍질째]


감의 겉껍질에 반점이 있거나 변색되고 쭈글쭈글 한 것은 수분이 증발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일년 내내 달콤한 감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제철 감을 넉넉히 구입해 낱개로 비닐 포장해 냉동했다가 감이 먹고 싶을 때 꺼내 해동시켜 먹으면 사시사철 언제나 달콤한 맛을 볼 수 있다. 감을 보관할 때는 꼭지를 통한 수분증발이 많기 때문에 비닐봉지에 밀봉해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하면 된다. 단감의 경우 사과와 양파와 함께 넣어 보관하면 감 특유의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없어지고 물러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감은 깨끗이 씻어 대각선으로 자르면 씨에 닿지 않게 나눌 수 있다. 4등분한 감은 안쪽의 스펀지 같은 부분을 도려내고 먹어야 단맛을 많이 느낄 수 있다. 감은 워낙 수렴작용이 뛰어나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전문가들은 한 번에 감 5개 이상을 먹을 경우 우려되는 것이고, 감의 꼭지와 가운데 부분을 빼고 먹는다면 너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감의 껍질에는 페놀성분이 함유돼있어 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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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금) 오늘의 식단]

친환경쌀밥(자율, 면을 못먹는 사람을 위한 배려), 우리밀짜장면, 미역줄기볶음, 단무지, (직접담은)배추김치, 무농약오디주스,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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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31)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된 친환경 식재료 : 쌀, 돼지고기, 무, 양파)




<오늘의 식품이야기>

 

[딸기잼 직접 만들어 봅시다]

 

딸기잼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는 3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딸기와 설탕, 레몬입니다. 딸기 1㎏당 설탕은 600g 정도가 필요합니다. 단 것이 싫다거나 오래 두고 먹을 것이 아니라면 500g 정도로 해주어도 좋구요. 레몬은 잼이 젤리화가 잘 되게 도와주며 잼 색깔을 더 곱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딸기의 붉은 빛을 내는 안토시안 성분은 산도가 높을수록 더 예쁜 붉은 색이 되거든요. 또한 레몬즙을 첨가해 산도가 높아지면 보존성도 증가하게 됩니다. 프리저브 잼을 만들 것이라면 딸기를 덩어리째 그대로 두고, 그라인드 스타일로 만드려면 잘게 썰어 줍니다. 딸기의 향을 살리려면 프리저브 스타일이 더 좋고, 빵에 바르기 좋도록 하려면 그라인드 스타일이 낫겠지요. 먼저 딸기를 냄비에 담고 그 위에 레몬 즙을 뿌려준 뒤 설탕을 골고루 뿌려 불을 켜고 조려줍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설탕이 녹고 딸기가 부드러워지면서 수분이 나옵니다. 그 상태에서 조려주지요. 불은 너무 세지않게 중불로 해서 뚜껑은 연 채로 조려줍니다. 그리고 조리는 과정 중에서 위에 하얗게 뜨는 거품은 걷어주도록 합니다. 이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잼의 투명도를 낮추기 때문이지요. 어느 정도 잼이 농도가 생기고 투명한 느낌이 나면서 고운 빛이 나타나면 찬 물을 한 컵 담아 그 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봅니다. 이것을 ‘드랍 테스트’(drop test)라고 하지요. 이 때 그 찬물 안에서 잼이 더 이상 퍼지지 않고 덩어리로 그대로 있다면 적당히 조려진 것이라 보면 됩니다. 다 만들어진 잼은 뜨거울 때 소독이 된 병에 담아줍니다. 얼른 뚜껑을 닫아 거꾸로 세워 식혀 준다면 따로 다른 소독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병은 끓는 물이나 찜통에서 충분히 소독되어 물기가 제거된 상태로 사용하도록 하구요. 이렇게 잼을 만드는 방법 이외에도, 딸기를 씻은 뒤 밀봉을 해서 냉동 보관을 하였다가 필요할 때 우유를 넣고 갈아 마시면 딸기 쉐이크가 되고, 설탕을 적당량 넣은 상태에서 뭉그러질 정도로만 끓여 식힌 상태로 냉동 보관을 하였다가 크레이프나 팬케이크의 시럽으로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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