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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우리학교 급식및식재료(9/11-9/12)
작성자 김정숙 등록일 14.09.11 조회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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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목) 오늘의 식단]

친환경쌀보리밥,  쇠고기(한우)미역국(국염도 0.5),  (국산)고등어양념구이,  (구산)새우멸치볶음,  (직접담은)배추김치, 친환경사과,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9/11)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된 친환경 식재료 : 쌀,보리쌀,사과)

 

<오늘의 식품이야기>

[단백질과 비타민 B12가 풍부한 식품, 쇠고기]

 

쇠고기는 좋은 질의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A, B1, B2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소의 나이·성별·부위에 따라 고기의 유연성·빛깔·풍미가 다르다. 쇠고기는 고기소[肉牛]로서 사육한 4∼5세의 암소고기가 연하고 가장 좋으며, 그 다음에는 비육한 수소, 어린 소, 송아지, 늙은 소의 순으로 맛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약간 오렌지색을 띤 선명한 적색으로서 살결이 곱고 백색이면서 끈적거리는 느낌의 지방이 있는 것이 좋다. 지방이 붉은 살 속에 곱게 분산된 것일수록 입의 촉감이 좋고 가열조리하여도 단단해지지 않는다. 이유는 고기의 단백섬유는 급속히 가열될 때 수축되어 단단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지방은 열의 전달이 느리므로 붉은 살 부분의 급속한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육류의 숙성

동물이 죽어 시간이 조금 경과한 후 고기는 굳어 경직상태에 있다가 시간이 좀더 지나면 다시 풀려서 말랑말랑해진다. 고기가 경직상태에 있거나 경직이 풀린 직후에는 단단할 뿐 아니라 맛도 없다. 경직이 풀린 고기를 냉장상태로 저장하면 고기가 숙성하여 연해지고 맛도 좋아진다. 이런 상태로 변하는 것을 고기가 숙성한다고 한다. 고기가 숙성하게 되면 고기 근육을 형성하고 있던 단백질이 가수분해하여 핵단백의 분해산물과 아미노산이 생기며 단백질은 군데군데 끊어진다. 그러므로 고기가 연해지고 맛이 좋아진다. 핵단백 분해산물과 아미노산은 구수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도 분해하여 젖산을 형성하는데 젖산도 단맛을 가진 물질이다. 도살 전에 글리코겐 함량이 높으면 고기의 맛이 좋다. 외국에서는 도살 전에 잘 먹이고 공포를 주지 않게 도살하여 고기의 맛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고기가 숙성되면 고기의 색도 선홍색으로 변한다. 도살 직후 경직상태와 경직이 풀린 직후의 고기 색은 검붉은색이다. 고기가 숙성함에 따라 공기 중의 산소가 고기로 스며들어가 고기의 붉은색 성분인 미오글로빈(myoglobin)이 옥시미오글로빈(oxymyoglobin)으로 변하게 되면 색이 차차 선홍색으로 변한다. 숙성된 고기는 익혔을 때 먹음직스러운 갈색이 된다. 육류는 신선한 것보다 숙성된 것이 질이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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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금) 오늘의 식단]

친환경쌀밥(자율),  잔치국수(국물염도 0.6),  야채깨찰빵오븐구이,   견과류조림(호두, 깐땅콩, 아몬드,해바라기씨,호박씨)  (국산)도라지무침,  (직접담은)배추김치, 포도젤,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9/12)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액상계란,무)

 

 

 

<오늘의 식품이야기>

[기관지를 보호해주는 식품, 도라지]

 

도라지를 한의학에서는 길경이라고도 하는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많고 맛은 맵고 쓰다고 할 수 있다. 한방에서 길경은 노쇠하거나 폐기가 완전히 쇠약해지지 않은 사람의 기관지와 폐의 병에 특효약으로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

도라지 뿌리에는 풍부한 칼슘과 섬유질, 철분을 비롯해 사포닌,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 등이 들어 있어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예부터 폐의 기능 활성, 뱃속의 냉기는 물론 한열을 없애주는 역할, 인후의 보호작용 등 여러 가지 질환에 약으로 쓰였다.

○ 호흡기질환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이라 할 수 있는 감기는 물론 천식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들, 그리고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좋다.

○ 면역력 강화

도라지에는 사포닌, 비타민C, 철, 인등이 함유돼 우리 몸의 면역력 강화 시키는 데에도 좋다. 오래 묵은 도라지가 산삼이나 인삼에 버금간다는 말은 나이 많은 도라지일수록 사포닌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 혈관계 질환

도라지는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혈관계 질환에 좋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혈전에 유해 콜레스테롤이 모여 혈관을 막는 고혈압의 경우 도라지에 함유된 성분이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효능을 엿볼 수 있다.

○ 기관지염

목이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심할 때 도라지 삶은 물을 마시기도 하면서, 입에 잠시 머금고 입안을 씻어주면 통증이 가신다. 주의할 것은 진액이 부족하면서 만성으로 기침하는 사람과 기침에 피가 나오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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