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우리학교 급식및식재료(9/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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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숙 | 등록일 | 14.09.01 | 조회수 | 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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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월) 오늘의 식단] ♡ 친환경찰흑미밥, (국산)대구탕(국염도 0.5), 잡채, 우리밀장떡, (직접담은)배추김치, 친환경포도, 강화우유 ♡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9/1(월) 오늘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쌀,찰흑미,콩나물,돼지고기,깻잎,무,포도,애호박)
<오늘의 식품이야기> [푸드&웰빙, 숙취해소에 그만 대구탕]
지방 함량이 적은 대구는 저지방 흰살 생산이라 맛이 담백하고 100g당 열량이 76㎉ 정도로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 글리신, 글루탐산, 아미노산, 이노신산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시원한 맛을 낸다. 이 때문에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를 풀어주기 위한 해장국을 끓이는 데 자주 애용되는 생선이다. 대구에는 비타민B도 많이 들어 있어서 소화촉진, 피부미용, 혈액순환에 좋다. 대구 간 기름은 통증치료와 류머티즘에도 효과적이다.
========================================================================================= [9/2(화) 오늘의 식단] ♡ 친환경찰수수밥, 친환경닭개장(국염도 0.5), (전통인증식품,국산)도토리묵무침, 건파래볶음, (직접담은)배추김치, 골드파인애플, 강화우유 ♡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9/2,화) 구입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쌀,찰수수,닭고기,느타리,무, 배)
<오늘의 식품이야기> [무공해 다이어트식품 도토리묵]
도토리묵의 재료인 도토리는 참나무과의 낙엽지는 넓은 잎 큰키나무인 도토리나무의 열매를 말하며 우리나라 전국의 산에 널리 자생하고 있다. 모양은 구형·난형·타원형 등이 있으며 크기도 다양하다. 겉에는 단단하고 매끄러운 껍질이 있고 그속에 1개의 커다란 씨가 들어 있다. 아래쪽 또는 중간 정도까지 깍정이로 싸여 있는데, 이것은 밤의 가시껍질처럼 표피가 변화한 것이다. 도토리에는 참나무 열매로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아 옛날부터 식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고대의 주거지에서 도토리가 발견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옛말에『도토리나무는 들판을 내다보고 열매를 맺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가뭄 때문에 흉년이 들었을 때 참나무에서 열린 많은 도토리를 곡식 대신 먹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흉년을 대비한 구황식물로 첫 번째는 도토리를, 그다음으로 소나무를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벼가 도입되면서 도토리보다는 벼나 보리를 주식으로 쓰게 되었고, 가뭄이 들었을 때 곡식 대신으로 먹거나 도토리묵 또는 도토리빈대떡을 만들어 먹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도토리에는 탄닌 성분도 많아서 날것은 너무 떫어 먹을 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떫은맛과 앙금은 이 고분자의 탄닌인데 감·차류에 많이 함유돼 있다. 도토리묵은 무공해식품으로 탄닌 성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된다. 탄닌은 도토리를 묵으로 만드는 과정 중 많이 없어지게 되는데, 남아있는 탄닌의 양이 알맞으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도토리묵을 먹으면 좋다고 기록돼 있다. 또한 도토리묵을 먹으면 심한 설사도 멈춘다고 했는데 이 또한 탄닌 성분 때문이다. 특히 요즈음에는 다이어트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도토리묵은 수분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는 반면 칼로리는 낮고, 탄닌 성분이 지방흡수를 억제해 주기 때문이다. 도토리묵을 만드는 과정 ① 가을에 주운 도토리의 껍질을 까서 잘 말린 후 절구로 빻은 것을 물에 담가 떫은맛을 우려낸다. ② 앙금과 물이 분리되면 웃물만 따라내는 과정을 여러 번 거친 후 가라앉은 앙금을 잘 말려 가루로 만든다. ③ 이 가루를 물에 풀어 풀을 쑤듯이 끓이다가 끈적끈적하게 엉길 때 그릇에 부어 식히면 도토리묵이 된다.
================================================================================= [9/3(수) 오늘의 식단] ♡ 하이라이스(친환경쌀), 친환경콩나물국(국염도 0.5), 오이고추장무침, 친환경계란후라이, (직접담은)배추김치, 요구르트, 강화우유 ♡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9/3)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식재료 : 쌀,찹쌀,양배추,콩나물,돼지고기,달걀,무)
<오늘의 식품이야기> [종합영양제 따로 있나?… 달걀이면 OK!]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달걀 노른자가 콜레스테롤 덩어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노른자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뿐 아니라 단백질이 2.7g이나 함유돼 있다. 또한 노른자에 있는 레시틴, 스핑고미엘린 및 오보뮤신이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해 혈액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기도 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성인의 하루 5개 섭취량에 해당하는 노른자를 실험용 쥐에 5주간 급여한 결과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않고 분변으로 배설되는 것이 확인됐다. 달걀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1개 열량이 72㎉ 밖에 되지 않는다. 2006년 Nutrition Bulletin에 발표된 논문에는 매일 달걀을 섭취해도 혈액내 콜레스테롤이나 심장질환 위험에 관련이 없다고 했다. 오히려 양질의 단백질 등 영양적인 이점을 고려할 때 매일 1~2개 달걀을 저열량 다이어트 식품으로 권장하고 있다. 달걀은 혈압을 낮추어주기도 한다. 달걀은 노인에게도 꼭 필요하다. 노화로 근육양이 줄어드는 시기에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필수적이다. 매일 3개의 달걀을 1개월간 섭취한 노인의 경우, 심장질환 위험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LDL(저밀도지단백질, 몸에 나쁜 것), HDL(고밀도지단백질, 몸에 이로운 것) 비율 및 총콜레스테롤 비율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달걀 안에는 단백질·지방·비타민·엽산·콜린·칼슘·철·마그네슘 등 11종의 필수 비타민과 광물질이 골고루 들어있다. 종합영양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영양의 보고인 달걀, 앞으로는 오해없이 맘껏 먹고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9/4(목) 오늘의 식단] ♡ 친환경쌀보리밥, 시금치된장국(염도 0.5), 돼지고기목살편육&유기농포도무쌈, 무말랭이무침, (직접담은)배추김치, 친환경방울토마토, 강화우유 ♡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9/4)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 쌀,보리쌀,무, 방울토마토)
<오늘의 식품이야기>
[多齒음식 무말랭이, 세균박멸 넘버원]
꼭꼭 씹어 먹어라. 한방에선 구강 건강을 위한 제일 지침 중 하나로 음식을 꼭꼭 씹어먹을 것을 권한다. 입안에 고인 침만으로도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침의 성분을 이해하면 곧 수긍할 수 있다. 침은 침샘에서 하루 1000~1500㎖ 정도 분비되며 알파아밀라아제 같은 소화 효소 외에도 면역글로불린 A(IgA), 락토페린(항바이러스·항균성 물질), 라이소자임(항균성 효소)과 페록시다아제(과산화 효소) 같은 항균물질과 감염에 저항하는 몇 가지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같은 여러 성분이 입안 또는 음식, 공기 중에 있는 감염 물질에 직접적으로 접촉해 방어 작용을 한다. 그래서 여러 사정상 음식을 씹어 먹기 힘든 사람들은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치법(叩齒法)을 시행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양생법에는 입술을 가볍게 다물고 윗니와 아랫니를 마주쳐서 소리가 나게 하는 고치법이 있다. 이를 시행하면 입안에 침이 고이는데 이때 침을 뱉지 않으면 침이 몸에서 안 좋은 부위로 가서 건강을 회복시켜준다는 믿음이 있었다. 이 같은 고치법의 원리를 음식에 적용할 때 가장 적합한 음식이 바로 몸에 유익한 성분을 많이 함유한 무말랭이다. 무를 잘라 겨울철 찬바람에 쐬어 말린 무말랭이는 금방 씹어 삼킬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잘 씹히지 않는 대표적인 다치(多齒) 음식이다. 무말랭이는 많이 씹어야 삼킬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타액의 원활한 분비를 도와 1차적으로 구취 등의 원인이 되는 구강건조증을 개선해 준다. 이와 함께 타액의 항균 성분들이 구강의 세균을 박멸해 각종 잇몸 질환 등을 예방해 준다. 여기에 무는 영양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로부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안 생긴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아밀라아제 등의 소화효소와 식이섬유 등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무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무말랭이는 이 같은 무의 영양성분을 수분 증발을 통해 농축해 놓은 것이다. 특히 칼슘과 칼륨이 많아 밥을 위주로 하는 식생활에서 영양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무말랭이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의 이상 발효를 막아주며 무의 소화효소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처럼 영양성분이 농축된 무말랭이를 요즘은 찾기가 어렵다. 옛날에 어머니들은 무말랭이를 추운 겨울에 말렸다. 적당한 크기로 썬 무를 실에 꿰어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에 널어놓아 무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마르기를 기다렸다. 무말랭이는 인삼처럼 기운을 돋우는 효능이 있으면서도 기운을 한 방향이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잘 움직여 준다. 그래서 식탁에서 무말랭이를 먹는 것은 인삼의 부작용이 없는 홍삼을 먹는 것과도 같다는 얘기까지 있다. 최근 시중에는 온풍기로 말린 중국산 무말랭이가 판을 치고 있다. 제대로 된 무말랭이를 고르기 위해선 직접 씹어 먹어보는 방법밖에 없다. 열기를 이용해 속성으로 말린 무말랭이는 한 번 씹으면 그냥 절단되는 등 씹는 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반면 국산 특히 얼려서 말린 무말랭이는 씹어도 잘 끊어지지 않고 쫄깃쫄깃하고 질감이 좋다. 또 여러 번 씹지 않으면 입안에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구강 건강에도 당연히 좋다.
========================================================================================= [9/5(금) 오늘의 식단] ♡ 완두콩밥(친환경쌀), 친환경버섯찌개(국염도 0.5), 뼈없는친환경닭갈비, 부추무침, (직접담은)배추김치, 미리먹는깨송편(추석음식), 강화우유 ♡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9/5)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된 친환경식재료 : 쌀,떡국떡,떡볶이떡,양배추,팽이버섯,닭고기,느타리,표고버섯,팽이버섯,무)
<오늘의 식품이야기> [즐거운 추석] 지역별 송편이야기
추석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다. 바로 반달모양의 떡인 송편이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가족끼리 둘러 앉아 송편을 빚어서 먹었다. 특히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아이를 얻는다는 속설이 있어 서로 예쁘게 빚으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물론 최근에는 이처럼 송편을 직접 빚어 먹는 가정이 많이 줄었다. 특히 최근에는 알록달록 색깔을 다양화한 오색송편과 홍차를 넣은 홍차송편, 녹차송편 등 이색 송편도 봇물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송편은 지역별로 다르다 송편은 멥쌀가루를 익반죽하고 풋콩과 깨, 밤 등의 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빚어서 시루에 솔잎을 사이사이 놓고 찐 떡을 말한다. 송병 또는 송엽병이라고도 부르며 모든 지방에서 만드는 떡이다. 추석 때 햇곡식으로 빚는 명절떡이기도 하다. 흔히 송편 속은 콩과 깨를 생각하지만 실은 종류가 다양하다.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는 재료로 만들었고, 많이 생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조상에게 올리며 감사의 차례를 드렸기 때문이다. 송편은 대개 북쪽 지방에서는 크게 만들고 남쪽지방에서는 작고 예쁘게 빚었다. 서울의 송편은 작고 앙증맞아 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만드는데 이는 모든 음식에 멋을 내는 서울만의 특징이라고 한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도토리, 감자 등이 많이 재배되어 이를 이용한 음식이 많아 도토리송편, 감자송편 등이 있다. 빚을 때 네모지게 손자국 모양을 꾹 내어 산간지역 서민들의 소박한 멋이 나는 송편이다. 감자송편은 감자녹말을 익반죽해 만드는데 감자녹말은 위벽에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하므로 위장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좋다. 도토리 송편은 멥쌀가루에 도토리가루를 섞어 익반죽해 만든다. 특히 너도 밤나무에서 나온 도토리는 지방질과 단백질이 많고 녹말이 적다. 구황식품인 도토리는 배가 부글부글 끓거나 잦은 설사와 잦은 소변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열량도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전라도 고흥 지방에서는 푸른 모시잎으로 색을 낸 모시송편을 정갈하게 빚어서 차례상에 올리는데 푸른 모시잎 송편은 맛이 쌉쌀해 별미다. 또 빛깔이 푸르고 청정해 돋보이는 음식이다. 전라도 꽃송편은 오미자와 치자, 송기, 쑥 등을 이용해 주로 멥쌀가루와 함께 반죽, 여러 가지 색깔과 맛을 낸다. 각 종류로 빚어 만든 송편위에 오색의 떡반죽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꾸미기 때문에 꽃 송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제주도지방에서는 송편을 둥글게 만들고 완두콩으로 소를 넣는데 비행접시 모양이다. 평안도 해안지방에서는 떡을 모시조개 모양으로 작고 예쁘게 빚어 참깨를 볶아 찧고 설탕과 간장으로 버무려 소를 넣어 희고 깨끗하게 만든 조개송편을 해먹는다. 해안지방에서 조개가 많이 잡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송편을 빚는 것이라고 한다. 충청도 지역의 호박송편은 호박을 썰어 말린 호박가루에 멥쌀 가루를 섞어 익반죽해 만든다. 특히 호박송편은 색깔이 곱고 단맛이 나며, 쫀득쪽득하다. 눈에 좋은 비타민 A가 많고 이뇨작용을 촉진하며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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