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을 입안에 넣어 씹어 볼까?

"..." ,  쫄깃해요.  부드러워요.  (약간의 미소~ )

오미자알멩이를 먹어보고 무슨맛이 나는지 말해볼까?

...  윽!!!!  써, 먹지마~~ (친구들을 위함에서 순간 나오는 다급한 소리)

마음을 가다듬은 친구들이 답합니다.

"써요~." "시어요~." "짠것같아요." "이상해 단맛도 나는듯해~"

매운맛도 있지만 다른맛보다 신맛이 가장 강한듯합니다.

자, 그럼 다양한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오미자의 효능-기침]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오미자차를 달여 마시면 기침이 금방 멎게 됩니다.

아이들이 기침하는데 오미자 특유의 신맛에 거부감은 느낀다면 오미자차에 물을 조금 타고 꿀을 한 숟가락 넣어서 마시게 하면 큰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오미자의 효능-피로 회복]

오미자는 피로 회복에도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몸이 피로할 때 오미자차를 마시게 되면 몸의 피로가 쉽게 풀리게 됩니다.

[오미자의 효능-오미자차 만드는법]

● 가장 간단히 하는 방법은 오미자를 그대로 물에 넣고 우려내어 먹는 방법으로

    물을 2,000cc정도에 오미자를 10g정도 넣어 밤새 우려낸 물을 100cc정도씩 마시면 된다.

● 과로를 하여 피로할 때는 간단히 오미자 2g과 인삼 4g을 함께 넣어

    차를 만들어 마시면 식욕과 기력이 회복된다.

● 기침, 가래에는 오미자 8g, 도라지 10g, 꿀100g을 물 500cc에 달여서

    그 물을 한번에 50cc씩 하루 2~3번 복용 한다.

● 기관지와 폐가 약해서 감기나 기침을 자주하는 사람은 인삼과 호도를 함께 다려 먹어도 좋다. 

● 금기 사항은 급성 기관지염 같은 폐 질환으로 체온이 상승할 때는 금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둥글레(玉竹:옥죽)와 같이 다려 먹으면 효과가 감소한다.

     오미자를 끓여서 먹을 경우는 한번만 끓여내는 것이 좋다.(10~15분정도) 

     
    복용 후 증상이 심해지거나 피로해 지면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