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눈이 폭설이 되고,  바람이 유난히 춥게 느껴졌던 겨울을 보냅니다.

이래서 일까요?  3월이 더욱 반갑기만 합니다. 

달래와 냉이들이 서서히 보이니 3월의 식단에도 봄의 향기를 넣었습니다. 

경칩의 절식으로 봄동나물을,  춘분절식으로 쑥을 이용한 쑥된장국을 넣었습니다. 기타 달래와 냉이도 식단에 반영합니다.  학생들의 기호도가 상당부분 떨어지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제철에 나는 나물이야 말로 우리가 꼭 먹어 주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너무 어려워 말고 조금이라도 먹어 볼 수 있도록 하세요. 봄나물을 먹고 입안가득 봄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춘곤증아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