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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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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에 관한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입니다.
작성자 충주성남 등록일 11.06.08 조회수 237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6월 6일, 현충일이 무슨 날인가를 묻는 질문에 이순신 장군의 제삿날이라는 답을 한 학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현충일은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내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복된 삶을 살도록 허락하신 순국영령들 앞에서 그분들을 추모하고 명복을 비는 날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돌아보는 날이기도 합니다.

  현충일은 1956년 6월 6일, 6. 25 동란의 전몰용사와 모든 순국영령에 대한 추모일로 제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 날 정부는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추모 행사를 갖고, 이와 함께 온 겨레가 그 분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애도하는 묵념을 올립니다.

조국광복과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던진 순국열사,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개인의 영화를 버리고 분연히 가시밭길을 선택한 선각자, 이국의 전선에서 또는 아직도 발견되지 못한 채 어느 이름 모를 산자락에서 쓸쓸히 잊혀질지도 모르는 영령들에게 최고의 존경과 사랑을 드려야 하는 날입니다.

  순국열사의 그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우리에게 민주국가를 건설하게 했고, 우리 민족에게 자유를 누리게 했으며 오늘의 우리를 존재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분의 커다란 사랑과 실천의 정신을 되새기고 배우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나´ 아닌 ´남´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과 복지국가 건설 등의 지상과제를 이루어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오로지 우리 후손들의 몫입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호국이란 나라를 지키자는 것이며 보훈이란 그렇게 나라를 지키려다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행동으로 갚아드리자는 뜻입니다. 다시 한 번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은 일이라도 나라를 위한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 실천하는 성남 어린이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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