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를 살고있는 나로써는 조선시대를 이해하기란 힘들다. 서자라는 것과 그로 인해 차별을 받고 아무리 뛰어나도 벼슬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부모가 누구던지 어떠한 상황에서든 차별 없이 공부하고 벼슬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죽임을 당할 뻔 하고 산으로 간 홍길동을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벼슬아치들의 제물과 곡식을 훔쳐다가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남의 것 훔친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이 소설을 쓴 사람은 홍길동이란 가상에 인물을 만들어 차별 없는 세상과 가난한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이야기를 만든것 같다. 옛날사람들이 잘못 살아온 과거를 지금은 되풀이 해서는 안 된다.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갖었으면 사회에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며 살아간다면 홍길동이 만들었던 율도국과 같은 세상이 될 것이다. 이틀전 뉴스를 보았다. 몸 하나 누울 수 있는 쪽 방에 살면서 자장면을 배달하며 살던 어떤 아저씨가 어려운 환경에 아이들에게 기부 한것이 그분이 사고로 돌아가신면서 세상에 알려젔다. 가진 것은 많이 없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산 그분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였다. 겉으로는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부자인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는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기부도 하는 그런 세상이 오면 율도국이 될 것같다.

6학년 5반 27번 정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