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나랑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내용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암탉이 닭장에서 탈출하여, 알을 발견해 병아리가 되게 하는 내용이다.

   닭장에서 탈출하는 것은 마치 내가 '공부'라는 지겨운 것을 그만하고, 밖에나가 노는 기분인 것 같다. 나라도 이 암탉처럼 알이 그 소중한 나의 알이 사람들의 음식이 된다는 것이 정말로 슬픈일일 것 같다. 그래서 고통을 잊으려고 알을 그만 낳아 사는 장면을 보니 눈물이 날것 같다.

   한번도 자신의 알을 만져보지 못하고 품지 못하였는데, 죽음의 구덩이에서 청둥오리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숨겨진 알을 보았을때, 또 알을 품었을때, 마치 내가 한 듯이 기뻤다.

   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갑자기 없어지면 무척이나 슬플 것이다. 그리고 이 암탉 잎싹도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을것 같다. 또 이 내용은 부모와 자삭간의 사랑 이야기인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이 암탉 잎싹도 닭장 밖에사는 병아리와 닭이 부러웠을 것이다. 진짜 나도 내 실력이 이것 밖에 안되서 '저 애처럼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부러워 할것이다.

    그리고 엄마, 아빠도 내가 친구네 집에 놀러 갔을때 연락을 드리지 못하여서 부모님께서 나를 애타게 찿았던 것처럼 잎싹도 자신의 알을 어떻게 해서라도 찾고 따뜻하게 품어주고 싶었을 것같다. 역시 엄마, 아빠와 자식 간에는 떼어내도  떼어낼수 없는 관계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