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깡통소년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아이를 한번도 길러보지 못했던 바톨로티 부인에게 택배하나가 찾아왔다. 택배안에는 8살 꼬마 콘라트가 있었다. 콘라트는 공장에서 교육을 철저히 배웠기 때문에 어른들이 좋아하였다. 바톨로티 부인과 에곤씨 그리고 키티와 함께 재미있게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며 나쁜일도 겪고, 좋은일도 겪고, 슬픈일도 겪으며 지냈다. 그런데 어느날 편지한통이 바톨로티 부인에게 왔다. 그 내용은 택배를 잘못 보냈다며, 죄송하고,다시돌려달라고 했다. 바톨로티 부인은 지금까지 온갖 지혜와 정성을 콘라트에게 애써주며 힘들게 정이들었는데 공장에서 돌려달라고 하니 보내기 싫었다. 그래서 콘라트에게 나쁜 행동,욕 등 다 배우게 한후, 공장사람들에게 보여준뒤 못데려가게 하였다. 이제 바톨로티 부인은 아기의 새 엄마가 된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사랑과 관심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