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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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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전나무`를 읽고.(2학년1반 김채은)
작성자 김채은 등록일 16.08.28 조회수 77

아기 전나무란 책은 사랑이 담겨 있는 첫번째 크리스마스 트리의 이야기다.

나는 이 책이 너무 좋아서 몇번을 읽었다.

어느 깊은 산 속 바람이 몹시 세차게 부는 겨울밤이었다.

동물들은  너무 추워서 피할 곳을 찾아 헤메고 있었고, 앙상한 나뭇가지들만 남은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가 멋지고 힘이 세다고 뽐내고 있었다.

그런데 한겨울에도 온몸을 푸른 잎으로 둘러싸고 있는 아기 전나무는 추위에 떨고 있는 동물들과 새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조용히 노래를 불렀다.

그 날이 바로 아기 예수가 탄생한 날이었다.

하늘나라 천사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노래를 부르며 공중으로 별들을 흘려 보냈다.

다른 키 큰 나무들이 가지를 뻗어 별들을 잡아보려 했지만  별들은 새와 여러 동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아기전나무에게로 날아왔다.

눈송이처럼 별들이 아기 전나무 위에 쌓여 아기전나무는 첫번째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었다.

조용히 노래 부르는 아기전나무는 성격이 착하고 바른 나무였다.

어떻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었느냐를 다시 생각해보면...천사들이 별들을 착한 아기전나무에게 보냈기 때문이다.

나도 아기 전나무처럼 착하고 바른 사람이 되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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