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라도 괜찮아(3학년 6반 조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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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서린 | 등록일 | 16.08.28 | 조회수 | 116 |
-기찬이에게 기찬아, 나는 청주 산성초등학교에 다니는 조서린이라고 해. 책을 보니까 너의 사정이 딱하다는 것을 알았어. 네가 달리기를 못하는데 달리기선수라는 글이 적힌 종이나 받아서 친구들에게 험담이나 받고...... 넌 참 속상하겠다. 운동회날에 네가 달리는데 친구들이 너를 응원 안해줬다는 것에서 너무 상심하지마. 그런데 하필 이호가 달리기 중에 없어지다니 참 당황했지? 그런데 이호가 달리기 중에 없어지니까 그냥 달리기를 하지 왜 제자리에서만 뛰고있었어? 결국 네가 달리기에서 이긴줄 알고 친구들이 응원을 했잖아. 그래도 마지막에 친구들이 응원해 주니까 좋았지? 그래서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달린 것이고. 기찬아, 누구든지 완벽하게 다 잘할수는 없어. 이호도 단점이 많을걸? 그러니까 화이팅! 나도 단점은 있어. 뭔지 알려줄까? 내가 더 먼저 배웠는데 지금은 동생이 바이올린 연주를 하면 엄마께서 나보다 동생이 더 잘한다고 하셔. 나도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듣고 싶은데 말이야. 하지만 동생도 단점은 있어. 피아노를 잘 못친다는 거야. 대신 피아노는 내가 더 잘쳐. 그러니까 너도 힘내. 우리 한번 화이팅이라고 외쳐볼까? 하나, 둘, 셋 화이팅! 그럼 안녕~^^ 2016년 8월 28일 일요일 서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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