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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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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나리와 아기별(1학년 4반 조하린)
작성자 조하린 등록일 16.08.27 조회수 79
어느  날,  쓸쓸하고  고요한  바닷가에  밀물에  밀려온  주먹만한  감장돌하나가  해변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장돌  옆에는  풀  한잎이  뾰족히  솟아  나  있었습니다.
너무  어여뻤습니다.
그  꽃은  자라서  바위나리라는  꽃이  돼었습니다.
세상에  제일가는  꽃은  무었일까?  먼  남쪽  바닷가  앞에  피어있는  바위나리지요.
새벽이 되면 바위나리는 꽃단장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바위나리가 너무 화사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바위나리는  아무도  오지  않아  마구  소리를  지르며  울었습니다.
울음소리는  남쪽  하늘에  맨  먼저  뜨는  아기별의  귀에까지  들려서  아기별은  울음소리가  나는 쪽으로  쭈욱  내려와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기별은 "나는  얼른  가야해  늦으면  하늘문이  다쳐서 들어갈  수가  없어  오늘밤에  꼭  내려올게"  새벽이 되면 별님이 끊임없이 말했습니다.
어느날  세찬바람이 몰아와 바위나리가  병이  들고 말았습니다.
별님은 바위나리의 병간호를 해주다가 늦게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내려가지 못하는 큰 벌을 받았습니다.
가여운 바위나리는 별님을 기다리다 몸이 더욱 쇠약해졌습니다.
나는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바위나리와 아기별이 너무 가여워서 책속에 들어가서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바위나리는  끝내  바다에  휩쓸려  갔습니다.
아기별은  바위나리가  보고  싶어 울어서 빛을 내지 못하여 하늘에서도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아기별을 바다로 떨어집니다.
나는 너무 슬픕니다.
왜냐하면 바위나리와 아기별 모두 바닷속에 빠져서 죽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런게  진정한  사랑이란걸  알았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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