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감상문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수박 수영장'을 읽고(2학년1반 정성영)
작성자 정성영 등록일 16.08.27 조회수 95

 엄마와 함께 서점에 가서 수박수영장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정말 더웠던 여름, 나는 바다로 수영장으로 물놀이하며 신나게 보냈다. 제목만 보고 '수박모양의 수영장인가?' 했는데 책장을 넘겨보니 와~! 정말 잘 익은 거대한 수박 반쪽이 수박수영장이네! 놀라웠다. 그리고 궁금했다. 여기서 어떻게 수영하지? 그래서 책장을 더 빨리 넘겨봤다. 수박이 잘 익은 날 수박수영장을 연다는 소리에 마을 아이들은 수영복을 입고 튜브를 들고 달려간다. 내가 가본 수영장은  '첨벙첨벙' 소리가 났는데, 수박수영장은 '석석'하는 소리가 난다. 내가 수박 먹을 때 나는 소리다.  '석석 석석 석석' 이 소리가 시원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한참 수영하며 햇볕이 뜨거울 때 구름장수가 나타났다. 비구름과 구름양산을 사람들에게 판다. 놀이공원에서 구름풍선을 파는 사람같았다. 그런데, 비구름을 산 사람은 구름에서 내리는 비로 샤워를 했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은 구름양산으로 뜨거운 햇볕을 가렸다. 나도 바다에 가서 수영을 했을 때 뜨거운 햇볕을 막아 줄 우산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구름양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시원한 수박수영장에 자주 놀러가야겠다. 

이전글 코딱지, 이제 너랑 안놀아! (1학년 4반 이서호)
다음글 꿈자면 곱빼기 주세요 - 4학년 4반 김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