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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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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6학년 6반 곽도윤)
작성자 곽도윤 등록일 16.08.19 조회수 54

이 책은 6학년 권장도서라 도서관에서 빌려 보게 되었다.

괭이부리말은 인천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가난한 지역이다.

괭이부리말에는 쌍둥이 숙자와 숙희, 동준이과 동수 형제, 영호 삼촌이 살아간다.

숙자,숙희는 가출한 엄마와 술에 취해 사는 아빠를 둔 쌍둥이 자매이고 15분 차이로 언니가 된 숙자는 언니답게 마음이 넓다.

동생 숙희는 동생답게 철없이 구는 얄미운 동생이고 가출한 엄마는 동생을 임신한 사실을 알고 다시 집에 돌아온다.

하지만 일을 나간 아버지는 일하던 중 사고로 죽는다.

동수와 동준이는 아빠와 엄마가 모두 가출한 집의 형제다.

형 동수는 괴로운 마음에 본드까지 하고, 어린 동준이는 매일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밥을 해 먹고 숙자, 숙희를 불러다가 라면을 끓여 먹는다.

명환이는 술에 취한 아버지의 폭력으로 머리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런 불행한 아이들을 영호 삼촌이 정성과 노력, 시간, 돈을 들여서 돌본다.

어머니를 잃고 혼자 외롭게 살던 영호 삼촌은 아이들을 돌보면서 외로운 마음을 이겨낸다.

이 책을 읽고 너무도 어려운 환경에서 큰 충격을 받고 사는 아이들이지만 밝고 맑게 사는 모습에 가슴이 찡하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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