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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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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음주, 약물 오남용 예방 안내문
작성자 이수옥 등록일 20.04.23 조회수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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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음주, 약물 오남용 예방 안내문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청소년의 흡연, 음주 및, 약물 오남용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또 다른 일탈 행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흡연, 음주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도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리며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랍니다.

I. 흡연예방

1. 가정에서 흡연예방교육이 필요한 이유

청소년들은 호기심에, 친구들과 친해지려고,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멋있어 보여서, 부모님의 영향 등으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청소년기는 세포나 조직 등이 완전하게 성숙 않는 상태이므로 흡연으로부터 더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흡연에 있어서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부모가 담배를 피울 경우 자녀들은 흡연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모방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부모가 금연에 대한 뚜렷한 생각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경우 자녀들도 따라가기 마련이므로 금연을 강요하기 이전에 금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2. 간접흡연과 3차 흡연

간접흡연이란,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 연기와 담배가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를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이 들이마심으로써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간접흡연을 강요된 흡연 혹은 강제적 흡연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흡연을 할 때 발생하는 독성물질 중 가스형태의 화학물질은 벽, 가구, , 장난감, 집 먼지 등의 면에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흡연이 끝난 이후에도 실내 환경에서 장기간 흡연에 의한 오 염물질이 배출될 수 있는데, 이를 3차 간접흡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흡연을 하는 경우 나머지 가족 역시 흡연의 피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약물 오.남용 예방

1. 카페인 중독 증상

커피 한잔에 100~20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5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한다면 카페인 중독 증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과량 섭취 시 피로는 줄어드는 것 같아도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빈뇨 증상으로 자주 소변을 보게 됨으로 몸의 체액이 밖으로 배출됩니다. 이때 몸에 유용한 칼슘, 철분 등도 함께 배출됩니다. 그로 인해 골다공증을 유발하고 빈혈 증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는 눈떨림 현상을 가져올 수 있고, 특히 심장부정맥,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불면증을 막기 위해선 수면을 위해 잠자기 전에는 섭취를 삼가하고 정신집중을 위해 필요하다면 하루 한 두잔 정도가 괜찮다고 합니다. 존스 홉킨스 의대 교수인 롤랜드 그리피스는 카페인을 완전히 끊기를 원하지 않고 그렇다고 카페인에 의존적이 되고 싶지도 않은 이들을 향해 "카페인을 불규칙한 간격으로 100mg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했습니다.

2. 고카페인 음료 안전한가?

국내 에너지음료 시장은 3년 전부터 20~30대 사이에서 주목을 받다가 최근 청소년층까지 퍼지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에 부작용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의학계에서는 에너지음료 등에 따른 카페인의 중독 및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노인과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카페인 대응력이 낮아서, 카페인이 몸속으로 들어간 후 양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이 소요 된다고 카페인 과다 섭취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부터 20대 초반은 뼈에 무기질이 침착하는 시기로, 과다한 카페인 섭취 시 칼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장기적으로 뼈의 성장을 방해하고, 성인이 된 후 골다공증이 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골다공증뿐 아니라 심장 발작, 위염, 위경련을 일으키고 현기증과 식욕감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음주예방

우리나라 청소년보호법에 만19세 미만에게는 알코올 음료를 판매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19세 미만의 청소년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1.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똑똑한 119 술자리

1가지 술1차만 하고 9시 전에 끝내기

2. 술마다 술잔의 크기가 다른 이유는, 한잔에 포함된 알콜의 양을 10g로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폭탄주를 마실 경우 짧은 시간에 다량의 알콜을 섭취하게 되면서 급성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건강하게 술을 먹는 방법

가장 좋은 건강 음주법은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꼭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몸에 해롭지 않은 범위 내에서 마셔야 하고, 술을 거절하고 싶을 때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음과 폭음의 기 준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마십니다.

4. 음주 후 피해야 할 것

음주 후 다음날 감기약(타이레놀도 포함) 복용 금지(간 손상 위험)

음주 후 다음날 고강도의 근력운동 피하기.(젖산 과다생성으로 경련,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5. 알코올 중독 어떤 종류가 있나요?

강한 음주 갈망

중독자는 술에 대한 갈망이 일어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술을 마신다.

집착

인생에서 술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한 사회적 관계 및 활동을 포기한다,

내성

취하거나 만족할 만큼 마시기 위해 술의 양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

금단증상

알코올 중단시 식은땀. 손떨림, 불면, 초조, 불안, 우울, 무력감, 오심, 구토, 일시적인 환각(환시, 환촉, 환청)을 경험한다.

조절능력상실

한 번 음주를 시작하면 몸 상태가 극도로 상할 때까지 마신다.

기능저하

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활동에 장애가 생긴다.

6. 바른 음주습관

자신에게 맞는 주량을 지키기

술을 만취수단이 아니라 기분전환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기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음주를 하기: 빈속에 술 마시지 않기, 2일 연속 마시지 않기

.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1. 약이 되는 항생제 VS 독이 되는 항생제

항생제는 이름에 나와 있는 대로 생명, 주로 우리 몸을 해치는 세균의 성장을 제지하는 약제이다.

항생제는 좋은 세균이나 우리 몸의 세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항생제가 남용 될 경우 세균들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됨으로써 결국은 항생제가 쓸모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항생제는 꼭 필요한 때에만 사용해야 하고, 사용량과 기한도 적절하게 해야 한다.

2. 마약(약물) 중독이란?

넓은 의미에서 마약(약물)중독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력이 강한 약물의 남용으로 인한 중독을 일컫습니다. 대표적은 약물은 마약류, 흡입제, 기타로 분류되며 마약류에는 마약, 항정신성 의약품, 대마가 있으며 흡입제는 본드 부탄가스 등이 있습니다. 즉 인체에 작용하여 정신적 신체적 변화를 가져오는 물질(약물포함)의 잘못된 사용을 모두 포함합니다.

3. 마약(약물)이 미치는 영향

신체적 영향: 고혈압, 면연력 저하, 약물투여에 따른 합병증, 뇌손상, 심장발작

사회적 영향: 각종 범죄에 노출, 법적처벌, 가정파탄, 경제적 손상

정신적 영향: 기억력 감퇴, 불면증, 환각, 환청, 환시, 불안, 우울, 자살

4. 의약품 남용 예방을 위한 원칙

첫째, 약을 자가 처방하여 구입하지 않습니다.

둘째, 남용 가능한 약물이 들어 있는 약의 사용을 되도록 피합니다. 이를 위해 의사나 약사에게 약을 처방받거나 구입할 때 약의 내용에 대해 묻도록 하며 약의 설명서를 읽도록 합니다.

셋째, 의약품의 유효기간 및 설명서를 반드시 읽고 약과 함께 보관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넷째, 의사 및 약사에 처방에 따른 약품을 복용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다섯째, 임신할 가능성이 있고 임신을 기다리는 여성의 경우 무조건 약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임신초기 가능한 약을 복용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의 처방을 받도록 합니다.

2020. 4. 23.

산성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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