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으로 바뀐 도서관 모습을 공개합니다.

복도를 지나가다가 쉴 수도 있고, 대출하지 않고 책을 골라 편한 자세로 볼 수 있는 공간이 2층 도서관 입구쪽에 있습니다.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오면 대출반납대가 바로 보입니다.  보고 싶은 책을 가져와 대출하고, 다 본 책을 반납하는 공간입니다. 도서관 안의 책은 대출한 후에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 잘 알고 있지요? 

대출반납대 옆에는 만화책을 볼 수 있는 원형 서가 공간, 그 옆에는 4단 책장이 놓인 서가 공간입니다. 우리 도서관에는 이 서가에 총 5,903권(통계:2020. 5.19)의 책이 분류번호 순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개교한 연도가 2019년이라 많은 양의 책은 아니지만, 교과서 수록도서와 다양한 주제 분야의 도서로 장서구성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복도쪽 창가에는 책을 검색할 수 있는 도서검색대 2대와 대출한 책을 소독할 수 있는 책소독기가 있습니다. 만약, 도서검색과 책 찾기가 어렵다면 사서선생님께 와서 제목을 말하세요. 친절하게 바로 찾아주실 겁니다.

창가 쪽에는 바람을 느끼며 예쁜 풍경도 눈에 담을 수 있는 북카페 공간이 있습니다. 책을 읽다 고개를 들어 마음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도서관 제일 안쪽으로는 훈민정음을 컨셉으로 한 수업 공간이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참고도서를 활용한 수업 시에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언제든지 도서관에 와서 책 읽는 기쁨과 마음의 여유를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