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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구리와 두꺼비의 하루하루 - 모자 (1-5 정연수)
작성자 정연수 등록일 10.12.18 조회수 25
개구리가 두꺼비에게 모자를 선물 했어요.  두꺼비 생일이였거든요.  그런데 모자가 컸어요.  개구리가 조금 위에 이렇게 말했지요.  '두껍아, 이렇게 해 봐. 오늘 밤 잠자리에 들 때 말이야, 뭔가 커다란 걸 생각해 봐.  커다란생각이 네 머리를 좀 더 크게 할 테니까.  아침이면 새 모자가 머리에 맞을 거야."  두꺼비는 큰 걸 생각했어요.  개구리는 몰래 살금살금 도꺼비집으로 들어와, 모자를 갖고 집으로 왔어요.  개구리는 모자에다 물을  조금 부었어요. 그리고 따뜻한 데 말렸지요.  모자가 점점 작아졌어요.  개구리는 다시 두꺼비 집으로 가서 제자리에 갔다 노았지요.  나도 친구를 도와 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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