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유치원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팥빙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언제 팥빙수 만들어요?”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활동은 먼저 교실에서 팥빙수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으로 시작했어요. 아이들은 팥, 연유, 시리얼, 초코링, 떡, 아이스크림, 우유얼음 등 각 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이름을 배우고, 어떤 맛일지 상상해보았답니다. “나는 초코링을 좋아해요!”, “연유는 달콤해요!”, “떡은 쫀득쫀득해요!” 하며 아이들만의 기대와 호기심이 가득했지요.

“선생님, 저는 팥이랑 아이스크림만 할래요!”, “저는 초코링이랑 연유 많이!” 하며 각자 개성 넘치는 나만의 팥빙수를 완성해갔답니다. 친구들끼리 “너는 뭐 넣었어?”, “우와, 맛있겠다!” 하며 웃고 떠드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오늘 팥빙수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뿐만 아니라, 차례를 지키고 약속을 지키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자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