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치원에서는 ‘거미와 파리’ 동화책을 읽고 나서 유아들과 함께 신나는 동극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동화를 읽고 난 뒤 이야기 속 등장인물인 거미와 파리의 역할을 직접 맡아보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사 선생님이 거미 역할을 맡고, 아이들이 파리가 되어 도망가고 숨는 재미있는 상황극을 연출하며 모두가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대는 교실 안에 꾸며진 간단한 배경과 소품을 활용해, 마치 진짜 숲속 거미집처럼 연출되었고, 아이들은 거미줄을 피해 도망가는 파리가 되어 온몸을 사용해 역할에 몰입하였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동화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었으며, 역할극을 통해 표현력과 협동심,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