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간의 예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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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화초 | 등록일 | 09.05.07 | 조회수 | 373 |
형제,자매간의 예절
• 형제․자매는 부모가 같은 혈육이므로 너와 나의 구별이 없으므로 서로 내 몸같이 아끼고 위해야 한다. • 부모를 위하는 마음과 행동과 물질의 부담 등을 미루지 않는다. 내가 이만큼 했으니까 너도 이만큼 해야 한다고 서로 미루거나 떠넘기지 않는다. • 부모를 모시는 일을 서로 자기에게 당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한다. 어른을 다른 동기간이 모시더라도 자기가 모시듯 마음을 써야 한다. • 집안의 일을 상의해 협력함은 말할 나위도 없고, 각자의 일이라도 서로 자기가 당하듯이 힘을 합치고 근심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즐거움도 같이 한다. • 자주 왕래하며 자기들과 자손들이 일체감을 갖도록 한다. 기회가 있는 대로 왕래하며 아이들이 만날 기회도 자주 만든다. • 부모와 조상에 관한 일에는 공동참여, 공동부담, 서로 앞장서는 정신으로 임한다. • 조카 즉 형제․자매의 자녀들을 자기의 자식같이 아끼고 사랑하고 위한다. • 형님과 누님은 비록 나이 차이가 많지 않더라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대신이므로 깍듯하게 모신다. • 동생은 자기의 분신이다. 사랑하고 보살피기를 아버지나 어머니께서 하시듯이 해야 한다.
• 형제간에도 기본예절을 반드시 지킨다. • 형은 동생을 놀리거나 괴롭히지 않고, 동생은 형에게 덤비지 않는다. • 서로 좋은 물건을 가지려고 하거나 많이 차지하려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 자기가 할 일을 형이나 동생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 형과 동생은 서로 이해하고 돕는 미덕을 기른다. • 형은 동생을 사랑하고, 동생은 형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자기의 일에 책임을 진다. • 내가 먼저 양보하고, 동생의 잘못을 용서한다. •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 부리지 않는다. • 고운말을 사용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동생의 잘못을 부드럽게 타이른다.
• 자매는 여자 동기간이다. 자라면 시집가서 남의 아내가 되는 것이므로 더욱 끔찍하게 사랑해야 한다. • 자매가 시집가서 남의 아내가 되더라도 친정의 형제나 자매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는 안 된다. 더욱 간절한 정성을 다할 것이다. • 친정 부모의 생신이나 제사, 동기간의 혼사에는 시댁의 승낙을 받아 참석하도록 한다. • 자매는 시댁보다 친정에 더 정성을 쏟아서는 안 된다. 시댁에 깍듯해야 친정이 칭찬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시집간 자매라고 해서 친정의 일에 등한해서는 안 되며 소외시켜도 안 된다. 서로 의논해서 간격 없이 행한다.
• 남매는 남자 동기간과 여자 동기간이므로 성(性)이 다른 동기이다. 때문에 더욱 각별한 예절이 요구된다. • 남매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 섞이지 않으며 엄격한 구별이 있어야 한다. • 남매간에는 한 방을 쓰거나 서로 속살을 보이거나 몸을 부딪치지 않도록 단속한다. • 남매간에 이성의 예를 차리지 못하면 남과의 이성교제가 또한 무례하게 된다. • 남매간에 누워 있는 방에 들어가지 않으며 몸이 닿도록 가까이 위치하지 않으며 허물없이 말을 섞지 않는다. • 남매간에는 서로 은밀한 소지품을 뒤지지 않으며 밝히려고도 않아야 한다.
• 형제자매의 배우자는 바로 형제자매와 한 몸이므로 형제자매를 대하듯 깍듯한 예로 모신다. • 형수 대하기를 어머니 모시듯 하고 제수 대하기를 항상 처음 보는 사람 대하듯 조심한다. • 누님의 남편을 누님 모시듯 하고 아래 누이의 남편을 누이 사랑하듯 사랑한다. • 형제자매의 배우자의 절은 서로 맞절로 공경한다. • 형제의 배우자의 서열은 형제의 서열과 같다. 자기들의 나이와 관계없이 남편의 서열로 위계를 정한다. • 누님의 남편은 나이가 적더라도 누님 모시듯 공경하고 누이동생의 남편은 나이가 많더라도 친구와 같이 우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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